이종대 전 대표 “상장 앞두고 회생신청, 기업사냥 다름없어” 법원, 포괄적 금지명령…이 전 대표는 탄원서 제출 등으로 맞서 화장품 원료·소재 개발을 포함한 R&D전문기업의 경영권과 관련한 분쟁이 창업자 겸 전 대표와 현 경영진 사이에서 격하게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의 전개상황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 회사의 전 대표는 현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이 상장을 앞둔 전도유망한 기업을 ‘빼앗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현 경영진 측은 “그(전 대표)의 주장은 모두 허위사실이며 배임행위로 형사고발한 상태”라고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중순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큐젠바이오텍’의 사안은 이종대 창업자 겸 전 대표가 법원에 ‘대표이사 사(해)임이 부당하고 현 경영진은 상장을 앞두고 있는 큐젠바이오텍의 가치를 고의로 떨어트리고 적대적 M&A를 통해 회사를 강탈했으며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코넥스 상장을 철회하고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큐젠바이오텍은 어떤 회사? 지난 2006년 이종대 전 대표가 창업한 큐젠바이오텍은 미생물 배양을 통한 유용물질을 생산해 화장품을 포함, 식
큐젠바이오텍 생물공학 혁신기술대상 수상 ㈜큐젠바이오텍(대표 이종대)이 2018 생물공학 혁신기술대상을 수상했다. 생물공학 혁신기술대상은 한국생물공학회에서 생물공학분야의 기술발전과 산업화를 장려하기 위해 실용화 기술과 산업발전에 현저한 업적이 있는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한국생물공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큐젠바이오텍은 한국생물공학회로부터 생물자원을 활용한 고품질 원료 생산 기술을 인정받았다. 큐젠바이오텍은 최단기간 균주 개발과 배지최적화, 대규모 배양 기술 등 다양한 성과로 주목 받았다. 또한 면역 안티에이징 피부질환과 하이드로겔 스캐폴드, 감귤류를 활용한 탈모 방지, 발모 촉진용 조성물 등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항암 치료제 개발도 추진하고 있는 큐젠바이오텍은 항체신약발굴회사인 ㈜와이바이오로직스와 MOU를 체결, 고순도 베타글루칸이 적용된 면역항암 병용요법 치료제 공동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종대 대표 “그동안 한국 생물공학 발전을 위한 큐젠바이오텍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기존의 베타글루칸을 비롯한 보유 기술에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연구를 통해 실용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