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는 온라인에서 제품 구매 시 인플루언서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구보다 인플루언서를 더 신뢰했다. 인플루언서의 힘이 커지면서 SNS 자체가 이커머스 채널로 급부상했다. SNS보다 힘이 센 것은 네이버다. 네이버는 국내 소비자의 구매 여정에서 압도적인 비중으로 1위를 차지했다. 소비자의 구매 욕구 발생에서 정보 탐색, 구매에 이르는 온라인 쇼핑 여정의 모든 단계에서다. 이는 칸타코리아(대표 양정열)가 발표한 ‘2021 이커머스 행동 연구’ 보고서에서 확인했다. 칸타코리아는 9월 월 1회 이상 온라인 쇼핑을 하는 국내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대상자의 세대별 분포는 △ Z세대(18~24세) 100명 △ M세대(25~40세) 159명 △ X세대(41~54세) 141명 △ BB(베이비부머)세대(55~64세) 100명이다. 전체 남녀 성비는 같다. 이커머스 중심으로 떠오른 SNS 인플루언서가 MZ세대의 제품 구매 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이 눈에 띄게 커졌다. ‘온라인에서 제품 구매 시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묻는 질문에 MZ세대 소비자는 △ 가족(32%) △ 인플루언서(29%) △ 친구(22%) 순이라고
“이탈리아 여성은 메이크업 트렌드 리더다. 감각적인 색조 제품이 유망하다. 이들은 고연령대 여성도 다양한 색깔의 아이섀도를 사용한다. 메이크업 키트나 컬러별 세트에 독특한 한국식 아이섀도 네이밍을 접목하라. 주름을 고민하는 여성이 많은 만큼 수분감 높은 보습제품, 올인원 제품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다.” “캐나다인 80%가 동물실험 화장품을 반대한다. 천연 재료를 활용한 비건 화장품으로 공략하라. 베이스 메이크업에서도 보습력을 강조한다. 신뢰할 수 있는 주름 개선 기능을 내세워라. 복합성 피부를 위한 멀리 솔루션과 피부 부위별 맞춤형 화장품도 시장 가능성이 높다.” 칸타코리아가 지난 13일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9 피부특성은행 구축사업 설문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이탈리아 로마와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20세부터 59세 사이의 현지 남녀 각각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김혜진 칸타코리아 책임연구원은 이탈리아와 캐나다 여성의 피부 특징과 화장품 이용행태, 시장 진출 전략 등을 제시했다. 이탈리아와 캐나다 여성을 위한 유망 화장품 품목은 △ 비건 화장품 △ 안티링클 화장품 △ 다크서클 완화용 제품 △ 올인원 △ 트렌디한 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