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글이 11일 화장품 브랜드 피엘메드를 인수했다. 피엘메드는 기능성 화장품 전문 기업이다. 2017년 한국과 중국 특허청에 피엘메드 상표 등록을 마쳤다. 대표 브랜드는 아토컴플렉스엔으로 SNS 입소문에 힘입어 인지도를 보유했다. 자이글은 피엘메드 인수를 통해 기초 화장품은 물론 보디제품‧샴푸‧염모제‧세탁세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품목을 자이글이 보유한 온‧오프라인 매장에 판매하며, 헬스&뷰티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세계시장도 공략한다. 내달 중국 기능성 화장품 인증을 앞둔 ‘ZWC 81 아이크리미 세럼’을 중화권 시장에 집중 공급한다. 피엘메드의 마케팅‧판매 노하우를 결합해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자이글 관계자는 “웰빙 생활에 맞는 제품을 출시하겠다. 주방가전에서 나아가 화장품‧소비재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배우 김아중 모델 발탁…ZWC 론칭 자이글이 배우 김아중을 모델로 선정하고 뷰티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자이글(대표 이진희)가 배우 김아중과 웰빙뷰티 사업에 대한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웰빙뷰티 부문은 자이글이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신규 사업이다. 이 회사는 올 연말 뷰티 브랜드 ZWC(Zingy Well-being Cosmetic)를 론칭하고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이글은 이달 산소케어 ZWC 오투마스크와 오투 기초화장품을 발매하고 김아중을 내세워 홍보에 나선다. 회사 관계자는 “배우 김아중의 젊고 건강하고 세련된 이미지가 자이글이 추진하는 산소케어 사업과 맞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냄새·연기·기름 튐 등이 없는 자이글 그릴을 중심으로 한 키친 사업에 이어 뷰티·라이프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전략”이라고 밝혔다. 자이글은 상부 발열과 하부 복사열로 이중 조리하는 적외선 가열 조리기 자이글 그릴을 판매하는 기업이다. 사업 부문은 △ 웰빙가전 △ 헬스케어 △ 외식·식품 유통사업 등 세가지다. ‘잘 먹고 잘 쉬고 잘 즐기는’ 웰빙 라이프를 추구하는 이 회사는 국내외 특허 800여건을 기반으로 혁신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