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랩‧클리오‧메디힐‧닥터지‧코스알엑스‧롬앤.’ 올리브영 글로벌몰 소비자의 장바구니를 채운 브랜드다.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가 ‘K-뷰티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리브영 글로벌몰은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 동안 올영세일을 실시했다. 글로벌몰은 해외 150여 개국에서 한국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역직구 플랫폼이다. 올리브영이 글로벌몰 매출을 분석한 결과 고객 장바구니가 달라졌다. 부동의 1위 인기 품목인 마스크팩 자리를 선크림‧쿠션‧에센스가 꿰찼다. 해외 소비자는 기초‧색조 화장품을 주로 구매했다. 진입장벽이 낮은 마스크팩을 써본 뒤 스킨케어‧메이크업 제품으로 확장해가는 소비자가 증가했다. 인기 상품 순위도 지난 해와 달라졌다. 매출액 1위는 ‘라운드랩 자작나무 선크림’으로 나타났다. ‘라네즈 네오 쿠션’과 ‘아이소이 블레미쉬 세럼’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대한 기대감에 색조 화장품 구매도 늘었다. 지난 해 6월 세일에 비해 매출이 급증한 색조 품목은 △ 베이스 메이크업(184%) △ 아이 메이크업(+153%) △ 립 메이크업(141%) 등이다. 이번 올영세일에서 글로벌몰 주문액은 지난해 6월 대비 약 125% 증가했
올리브영이 14일까지 ‘2022 코리아 그랜드 세일’에 참여한다. ‘코리아 그랜드 세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했다. 관광‧한류‧쇼핑을 결합한 외국인 대상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에서 연다. 올해 행사의 특별 주제는 K뷰티다. 올리브영은 글로벌몰에 다채로운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글로벌몰은 역직구 플랫폼(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이다. 해외 150여 개국 소비자가 한국 화장품 약 1만개를 구매할 수 있다. 올리브영은 매일 천명에게 1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한국방문위원회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 추첨을 거쳐 20% 할인 쿠폰을 준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글로벌몰을 활성화해 외국인 고객에게 K뷰티를 널리 알리겠다. 국내 중소기업이 판로를 확대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CJ그룹은 지난해 11월 중기비전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4대 성장엔진으로 △ 컬처(Culture) △ 플랫폼(Platform) △ 웰니스(Wellness) △ 서스테이너빌러티(Sustainability)를 제시했다. 올리브영은 CJ그룹의 중기비전과 연계해 글로벌몰의 외형을 키울 전략이다. 글로벌 K뷰티 전문 플랫폼으로 입지를 넓힐 계획이다.
올리브영이 11월 한달 동안 K뷰티 특별 판촉전을 연다. K뷰티 특별 판촉전은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 국내 중소업체 100여곳과 진행한다. K뷰티를 대표하는 마스크팩과 기초 화장품을 최대 77% 할인 판매한다. 참여 브랜드는 아이브 비플레인 가히 등이다. 올리브영은 주요 K뷰티 제품을 해외 150여개국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아울러 라이브 커머스를 네 차례 진행한다. 구독자 약 28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수뷰티(Soo Beauty)가 판촉전 대표 상품을 소개하며 소비자와 소통할 계획이다. 케이박스(K-Box) 구독 서비스도 선보인다. 올리브영은 3일까지 신진 브랜드 주력 제품으로 구성한 케이박스를 북미 유럽 아시아 유통회사 30여곳에 보낸다.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를 연결해 판로 개척에 나선다는 목표다. 케이박스는 해외 고객의 관심이 높은 스킨케어와 마스크팩 두 가지로 구성했다. 올리브영 클린뷰티 브랜드인 더랩바이블랑두와 나인위시스 다자연 제품을 담았다. 이번 행사는 K뷰티 세계화를 위해 코트라(KOTRA)와 추진하는 협력사업 가운데 하나다. 올리브영은 9월 29일 코트라와 국내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화장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
올리브영(대표 구창근)이 오늘(29일) 코트라와 업무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정윤규 올리브영 경영지원담당 상무와 김상묵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리브영의 유통 판매 노하우와 코트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K뷰티 수출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케이박스 구독 서비스와 올리브영 글로벌몰 내 K뷰티 판촉전을 열 계획이다. 케이박스(K-Box) 구독 서비스는 유망 신제품을 모아 해외 바이어에게 정기 배송하는 모델이다.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바이어와 비대면 미팅을 주선해 수출 활로를 모색한다는 취지다. 올리브영은 글로벌몰에 입점한 브랜드 가운데 50여개를 선별해 케이박스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를 올해 말까지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 바이어사 30여 곳에 발송한다. K뷰티 특별 판촉전은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 진행한다. 글로벌몰 인기 제품을 뽑아 마케팅과 라이브커머스 등을 지원하며 매출을 높일 전략이다. 올리브영 글로벌몰은 해외 150여개국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화장품 역직구 플랫폼이다. 2019년 출범 후 K뷰티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매
올리브영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LA컨벤션센터와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케이콘 2019 LA’에 참가했다. 올리브영은 이 행사를 지난 6월 론칭한 글로벌몰(www.oliveyoung.com)의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로 삼았다. 글로벌몰은 150여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올리브영이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K뷰티 역직구 플랫폼이다. 이 회사는 케이콘 2019 LA에서 부스를 열고 참관객에게 다양한 K뷰티를 소개했다. 부스에서 체험한 화장품을 시공간 제약 없이 글로벌몰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점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사진 이벤트와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한 뷰티 토크 콘서트도 실시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나흘 동안 현장에서 1만 명이 넘는 회원‧SNS 팔로워를 확보했다”며 “밀레니얼 세대가 트렌디하고 품질력 우수한 K뷰티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