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28일 열린포럼…각계 의견 수렴해 정책 반영 내년 본격적인 도입을 앞두고 있는 ‘맞춤형화장품’ 제도를 두고 이에 대한 전반적인 시장상황 분석과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http://www.mfds.go.kr )는 오는 28일(목) 서울글로벌센터빌딩(서울 종로구 소재) 9층 국제회의장에서 ‘맞춤형 규제혁신, 맞춤형 화장품 제도 시행 방안’을 주제로 제 10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갖는다. 이번 포럼은 올해 식약처 3대 역점 추진과제 중 하나로 꼽히는 ’K-뷰티 세계강국 도약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화장품 제도 시행 방안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 정책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포럼에서 다룰 주요 내용은 △ 국내외 맞춤형 화장품 사례(아모레퍼시픽 기반혁신연구소 박원석 소장) △ 맞춤형 화장품 시장 전망과 활성화 방안(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김주덕 교수) △ 맞춤형 화장품 제도 정책추진 방향(식약처 화장품정책과 김성진 과장) 등이다. 식약처는 원료·품질 관리 방안과 혼합과 판매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성에 대한 관리 방안을 마련해 맞춤형화장품 제도를 내년 3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사
심사·관리현황·피해유형 등 정보공유·정책 방향 논의 31일 식약처-소비자단체협의회 공동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http://www.mfds.go.kr)는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머리염색제 등 화장품 안전관리 방안’을 주제로 소비자단체와 함께 하는 열린포럼을 오는 31일(목) 서울 YWCA회관 4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 포럼은 소비자·시민단체·화장품업계·학계·정부 등이 참여, 연령·제품별 머리염색제 등 화장품 사용 현황 정보를 공유하고 소비자 안전 사용을 위한 화장품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포럼에서 다룰 주요 내용은 △ 소비자단체: 소비자 관점에서 바라본 화장품 피해유형과 향후 과제 △ 식약처: 머리염색제(기능성화장품) 심사와 관리 현황 △ 소비자·시민 단체·협회·학계 등 지정토론과 전체토론, 그리고 질의응답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소비자와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 머리염색제 등 화장품에 대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열린포럼 개최를 통해 국민과 함께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 머리염색제 등 화장품 안전관리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