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무라 히로미 저·강태웅 옮김/ 서해문집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임희택)이 ‘아시아의 미’ 시리즈 제 9권 ‘화장의 일본사’(도서출판 서해문집)를 출간했다. ‘아시아의 미’ 총서는 아모레퍼시픽재단이 기획, 발간 중인 인문교양 시리즈. 다양한 주제와 시대적인 생활상을 통해 아시아인의 아름다움과 미적 체험을 대중들에게 공유하고 있다. 이번에 펴낸 ‘화장의 일본사’의 작가 야마무라 히로미(강태웅 옮김)는 ‘화장’을 역사와 생활을 관통하는 중요한 가치로 보았다. 패션을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한다면 얼굴이라는 작은 캔버스에 그리는 화장 역시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라 할 수 있다. 과거의 화장을 더듬어보는 것은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의 의식이나 생활의 일부를 아는 일이기도 하다. ‘얼굴이라는 작은 우주’에 전개되는 화장을 통해서도 각 시대의 특징을 찾아 볼 수 있다. 이 책은 특히 메이크업의 변모를 살펴봄으로써 일본의 미의식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탐구한다. 독자들에게 화장으로부터 유추하는 아시아인들의 생활상을 세세하게 보여준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아시아의 미 연구를 기반으로 아시아의 미를 역사·예술사·문화인류학적으로 탐구하며 지난 2014년 1권 발간을
中 국제수입박람회…‘아시안 뷰티 선도하는 혁신’ 주제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제 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해 ‘아시안 뷰티를 선도하는 혁신’을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 바이어들과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제 1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는 중국 상무부와 상하이 정부 주최로 개최한 대형 국제 박람회. 중국의 개혁개방 40주년을 맞아 열린 이 행사에는 전 세계 130국가 3천여 기업과 약 15만 명의 바이어가 참가했다. 이 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중국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설화수·라네즈·이니스프리·헤라·려 등 5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3D 프린팅 기술을 응용한 맞춤형 마스크와 세계 최초의 쿠션 개발 스토리 등을 통해 아시아의 지혜와 혁신적인 기술이 어우러진 ‘아시안 뷰티’의 정수를 선보였다. 동시에 ‘A MORE 뷰티풀 월드’ 비전 아래 여성과 문화, 자연생태의 3대 축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한층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아모레퍼
메카 코스메카 44곳 입점…라네즈·이니스프리 이어 럭셔리 고객잡기 본격화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회장 서경배)이 럭셔리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을 호주와 뉴질랜드에 동시 론칭하며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에 나섰다. 럭셔리 브랜드 시장 공략 강화 사명과 동일한 럭셔리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3일 호주와 뉴질랜드 전역에 있는 44곳의 ‘메카 코스메티카’(MECCA Cosmetica) 오프라인 매장과 2곳의 온라인 몰에 동시 입점했다. 호주를 대표하는 뷰티 유통 채널 ‘메카’ 중에서도 메카 코스메티카는 럭셔리 브랜드 소비층이 주로 찾는 매장으로 알려져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제주 돌송이 차밭에서 직접 재배한 스킨케어 전용 녹차 신품종 ‘장원 3호’를 중심으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기술력이 집약된 하이엔드급 제품을 선보인다. 이런 특성을 바탕으로 화장품 원료에 관심이 많고 1인당 화장품 소비액이 높은 오세아니아 럭셔리 뷰티 시장 공략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타임 리스폰스 스킨 리저브 크림과 빈티지 싱글 엑스트랙트 에센스 등의 대표 제품을 중심으로 호주와 뉴질랜드 고
AP그룹, 새 사옥 ‘아모레퍼시픽 장원’ 명명…중건기 비 공개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100에 위치한 본사에서 건물 준공을 기념한 내부 행사를 가졌다. 오랜 기간 본사 중건을 위해 노력한 아모레퍼시픽그룹 임직원과 사외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에는 관계자 400여 명을 초청했다. 테이프 커팅식 후 2층 대강당에서 이어진 행사에서는 설계를 맡은 데이비드 치퍼필드 건축사무소와 시공사 현대건설, 감리사 건원엔지니어링 등 대표 3인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본사 중건에 애써준 관계자 모두에게 재차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아모레퍼시픽 본사는 남다른 창의성과 긴밀한 팀워크로 그 어느 곳보다 생동하는 행복한 일터가 되어 세상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변화시키기 위한 소명의 길을 밝혀줄 곳”이라며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아름다움인 아시안 뷰티로 전 세계 고객들과 소통하는 거대한 구심점이자 세상을 더욱 아름답고 건강하게 변화시켜 나가는 ‘미(美)의 전당’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설계를 담당했던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원대한 꿈과 가치를 품고 있는 아모레퍼시픽 본사 건축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장학생 12명 선발…사회공헌 프로그램 통해 나눔·봉사 실천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회장 서경배)은 23일 아모레퍼시픽그룹 본사(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사회공헌 활동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간다’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열두 명에게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메이크업·헤어 아티스트가 참가한 가운데 진로 멘토링, 실습도 함께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 임직원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나눔과 봉사 정 신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간다’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헤어 아티스트들은 여고생, 소외 계층 여성들을 찾아 메이크업 ·헤어 분야의 진로를 상담해 주고 미래의 아티스트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활동은 지난 2013년부터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91명의 봉사자와 669명의 참가자가 참여했다. 이와함께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말 청소년 전문 사회복지재단 ‘아이들과 미래재단’과 함께 메이크업·헤어 아티스트를 꿈꾸는 예비 아티스트 장학생 열두 명을 선발, 장학생들에게 메이크업·헤어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약 5천만 원의
알샤야그룹과 파트너십 체결…하반기에 에뛰드하우스 오픈 중동법인 설립도 완료…두바이 위시, GCC국가로 확산키로 (주)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회장 서경배·http://www.amorepacific.com)이 중동 최대 유통 기업 알샤야그룹(Alshaya Group)과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동의 화장품 시장은 지난 2015년 180억 달러 규모를 보였으며 오는 2020년에는 360억 달러까지 확대, 연평균 15% 대의 고성장이 예상돼 세계적인 뷰티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성장시장이다. 특히 아랍에미리트(UAE) 화장품 시장은 중동의 트렌드 발신지 역할을 하는 거점 지역으로 로컬 아랍인을 비롯하여 항공 환승객·관광객·외국인 근로자 등 인구 구성이 다양해 화장품 시장이 세분돼 있으며 그 중에서도 향수와 색조 제품이 발달해 있다. (2015년-2020년 지역별 화장품 시장 연평균 성장률 추정치 △ 중동 15% △ 남미 14% △ 아시아 7% △ 북미 4% △ 서유럽 3%·출처: 유로모니터 )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중동시장에 대한 학습과 함께 사업성을 검토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두바이·아부다비·테헤란·이스탄불 등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