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16일까지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을 진행한다. 7월 12일 말랄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유엔은 2014년 최연소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여성 인권 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말랄라의 날을 지정했다. 올리브영은 2014년부터 유네스코와 손잡고 개발도상국 소녀교육 캠페인을 전개했다. 소녀들이삶을 스스로 개척해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했다. 특히 2018년부터 말랄라의 날을 기점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올해도 올리브영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캠페인을 알리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소비자가 개발도상국 소녀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도록 댓글 행사도 연다. 올리브영은 참여자 1명당 일정 금액을 적립해 유네스코에 기부할 예정이다. 올리브영이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은 지난해 말 기준 약 15억원이다. 캠페인 동참 고객은 2천200만명이다.
올리브영이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 기부금 2억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지난 해 소녀교육 문제를 알리고 불평등한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해 7월 UN이 지정한 ‘말랄라의 날’을 맞아 핑크 영수증 이벤트를 열었다. 소녀들의 핑크빛 미래를 응원한다는 의미로 일주일 동안 핑크 영수증을 발행했다. 영수증 건당 일부 금액은 기금으로 조성했다. 지난 해 12월 25일에는 고객이 올리브영 주요 매장에서 3만원이상 구매 시 일정 금액을 기부금으로 적립했다. 캠페인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는 기부에 동참한 고객들에게 소녀교육의 의미를 담아 제작한 핑크색 볼펜을 선물했다. 올리브영은 지난 2014년부터 개발도상국 소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네스코와 손잡고 소녀교육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고객이 상품을 구입하면 금액 일부가 기부되는 형태다. 지난 해까지 총 기부금은 16억원, 캠페인 동참 고객은 2천200만명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올리브영과 개발도상국 소녀의 미래를 지원하는 유네스코의 가치가 일치한다. 소녀교육 캠페인을 비롯해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올리브영이 7월 12일 ‘말랄라의 날’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 동안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 위크를 진행한다. 말랄라의 날은 UN이 2014년 최연소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여성 인권 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이 회사는 캠페인 기간 구매 고객에게 핑크영수증을 발행한다. 핑크영수증 금액 가운데 일정액을 베트남 소녀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원한다.올리브영은 기부금 1억원 조성을 목표로 삼고 캠페인을 널리 알려나갈 예정이다.올리브영 전국 매장에 베트남 소수민족 소녀 장티 수아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소개한다. 또 공식 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서 소녀들을 응원하는 SNS 행사를 연다.회사 관계자는 “핑크영수증은 소녀의 핑크빛 미래를 상징한다”며 “일상의 작은 행동이 모여 큰 나눔의 가치를 창출하는 기부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