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표준인증원 미국 OTC 교육 실시
글로벌표준인증원이 국내 화장품의 미국 수출을 위한 OTC 교육을 실시한다. 글로벌표준인증원(대표 전재금)은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화장품‧의약품 OTC 우수제조관리기준(GMP) 관련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OTC Drug는 미국에서 처방전 없이 일반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는 의약품을 말한다. 국내에서 기능성 화장품으로 유통되는 △ 자외선차단제 △ 비듬샴푸 △ 여드름 제품 등이 해당된다. OTC Drug로 등록하려면 미국 FDA 의약품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제조시설로 등록한 회사는 1~2년 사이 제조소 심사(FDA Establishment Inspection)를 받는다. FDA 의약품 규정을 지키지 않거나 제조시설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면 수입경보 리스트에 올라간다. 아울러 해당 제조소에서 만든 전 제품에 대한 수입 불허 조치가 떨어질 수 있다. 글로벌표준인증원은 국내 화장품기업의 미국 진출을 돕기 위해 OTC GMP 일반 과정 교육을 개설했다. 교육에서는 국내 화장품 기업이 알아야 할 미국 FDA OTC GMP 기준을 설명한다. 이를 국내 화장품 GMP(CGMP)과 품질 시스템에 접목하는 방법도 제시한다. 교육은 김태경 글로벌표준인증원 화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