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더 이상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전선에 ‘비수기’란 단어가 사라질 수도 있다. 지난 8월의 K-화장품·뷰티 수출이 13억1천2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6개월 연속 월간 10억 달러 이상의 실적을 이어갔을 뿐만 아니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성장률도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www.motir.go.kr )가 오늘(1일) 집계 발표한 ‘8월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화장품 수출 실적은 지난해 8월의 8억6천300만 달러보다 4억4천900만 달러·52.1%가 증가했다. 이로써 올해 2월(9억1천300만 달러)을 제외한 나머지 7개월은 모두 10억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게 됐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는 10개월 연속으로 늘어났다. 화장품 내수 시장과 수출 시장을 막론하고 통상 2월과 7월·8월, 기후에 따라서는 9월까지를 ‘비수기’로 분류해 왔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이제 K-화장품·뷰티 수출에 있어서는 이러한 전통 문법을 제대로 적용하기가 어려워진 상황으로 변했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수출 전선이 식을 줄을 모르고 있기 때문. 지난달 1일부터 25일까지 잠정
우리나라 8월 화장품 수출실적은 6억2천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6억5천300만 달러보다 8.7%가 감소했다. 다만 지난 7월의 6억1천400만 달러(수정금액: 최초 집계 금액은 6억1천500만 달러)보다는 금액으로 1천100만 달러, 성장률은 1.8% 소폭 오르는데 그쳤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www.motie.go.kr )가 오늘(1일) 집계 발표한 ‘8월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로써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수출실적은 총 52억9천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8개월 동안의 수출실적 59억4천700만 달러보다 10.9%, 6억4천800만 달러가 줄어든 수치다. 이와 함께 올해 월별 수출실적은 지난 5월의 5.9%의 반짝 증가를 제외하고 나머지 7개월 모두 전년 동기대비 마이너스 성장에 그치는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즉 1월의 최대 감소율 24.8%, 4월의 17.8%, 3월의 16.8% 등 세 차례에 걸쳐 두 자릿수의 감소폭을 보였고 6월의 9.1% 감소에 비해서는 폭이 줄었으나 7월의 6.0%보다는 2.7% 포인트가 더 감소하는 고전을 거듭하고 있다. 화장품 업계는 일단 8월까지의 수출부진
지난달 화장품 수출이 6억70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5억1천700만 달러보다 17.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6월부터 이어오던 전년 같은 기간 실적대비 3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간 것이다. 또 지난 3월에 기록했던 7억6천200만 달러에 이어 올해들어 두 번째로 600만 달러 고지를 돌파한 수치여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www.motie.go.kr )가 오늘(1일) 발표한 8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수출은 두 달 연속 한자릿수 대의 감소율을 기록했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소의 감소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황에서 화장품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4% 성장을 달성했으며 지난달 실적 5억8천800만 달러보다 3.2% 수준이지만 성장세를 유지함으로써 6월의 한 차례 하락세를 극복하고 전월 대비 성장세를 이어가는 저력을 보였다. 화장품 수출의 최대 주력 시장인 중국의 경우 2억1천만 달러의 실적에 16.7%의 증가율을 기록, 전체 화장품 수출의 47.0%를 점유하면서 여전히 압도적인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8.8%가 증가한 아세안 시장은 4천만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