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화장품·뷰티 기업 230곳 수출의탑 수상…지난해보다 36곳 늘어
2년 연속 수출 100억 달러 고지를 한달 앞당긴 11월에 달성한 대한민국 화장품·뷰티 산업의 위상이 다시 한 번 높아졌다. 지난 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개최한 제 62회 무역의날·수출의탑 시상식 행사에서 화장품·뷰티 기업들은 서훈·표창부문에서 산업훈장(은탑·동탑·철탑·석탑) 5명을 포함, 모두 5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52명보다 3명이 늘어났다. 숫자로는 크지 않지만 내용을 보면 그 수준이 한 단계 더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은탑산업훈장 1명 수상에 그쳤지만 올해의 경우에는 △ 은탑 산업훈장(황종서 아시아비엔씨 대표)을 위시해 △ 동탑 산업훈장(주식회사 메쎄이상 이상택 부사장) △ 철탑 산업훈장 2명(김영수 (주)경영전람 대표·(주)우원 안창열 팀장) △ 석탑 산업훈장(천영길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장) 등 모두 5명이 훈장을 받았다. 이와 함께 대통령 표창이 지난해보다 4명 늘어난 8명, 국무총리 표창은 1명이 더 받아 7명, 그리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은 지난해와 동일한 3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출의탑 수상기업은 지난해 194곳보다 36곳이 늘어난 230곳이었다. <2025년 제 62회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