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미용학회(회장 지홍근)이 6월 2일(금)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C동 중강당에서 '2023 제25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김민경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대표가 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미술박람회 2023’ 특별 초대작가로 참여한다. 김민경 작가는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 작품을 삼성 핸드폰 케이스에 담은 작품을 포토존에 선보인다. 컷아웃 기법으로 시대에 획을 그은 천재 예술가 앙리 마티스 작품에 김민경 작가의 컬러를 덧입혔다. 그는 “빛의 색을 종이에 입히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디톡스(치유) 아트‘를 선보일 에정이다. 빛의 컬러 RGB를 종이 위에 올려 독특함을 창조했다”고 설명했다. 김민경 작가는 고유한 에너지 컬러로 치유 아트를 탄생시켰다. 디톡스 아트는 눈과 머리를 맑게 하고 시각적 피로도를 줄이는 것으로 평가 받는다. 원색적인 컬러를 다양하게 사용해 에너지 색을 만들고, 색채에 규칙을 적용해 시선을 고정시켰다. 편안함과 역동적인 느낌을 동시에 선사한다. 작품으로 인테리어와 공간 디자인을 연출해 생활 속에서 에너지의 힘을 느낄 수 있다. 김민경 작가는 K-COLOR 표준색 ‘KMK PERSONAL COLOR GUIDE 168(이하 KMK168)’으로 작업했다. 이 색은 한국케엠케색채
오는 12월 29일부터 발효하는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이하 MoCRA)에 대해 미국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이스 권 프로비전 컨설팅 그룹 수석 컨설턴트 겸 CEO의 기고문이 코트라를 통해 공개됐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미국 MoCRA 제정 시점부터 수 차례에 걸쳐 미국 현지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 관련 웨비나와 자체 입수·분석한 자료 제공을 통해 국내 기업에게 정보를 제공해 왔다. 조이스 권 수석 컨설턴트의 이번 기고문은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컨설팅 그룹이 바라보는 관점을 반영하고 있는 내용이어서 나름대로의 또 다른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코스모닝 편집국이 조이스 권 수석 컨설턴트의 기고문을 요약, 정리했다. <편집자 주> 개요 미국 FDA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이 하루 평균 사용하는 화장품 수는 6개에서 12개 사이다. 화장품의 범주 역시 생각보다 넓어 △ 메이크업 제품 △ 매니큐어 △ 면도 크림 등의 다양한 미용용품에서부터 △ 향수 △ 페이셜&보디 클렌저 △ 헤어케어 제품 △ 보습제와 같은 스킨케어와 퍼스널케어 용품까지 두루 포함하고 있다. 이처럼 현대인들의 화장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늘어감에 따라
한국콜마홀딩스·한국콜마가 창립 33주년을 맞아 ESG윤리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천명하고 이의 강력한 실천을 다짐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12일 한국콜마종합기술원에서 가진 창립 33주년 기념 행사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CP(Compliance Program) 준수를 보다 강화하고 윤리경영 의지를 다지는 첫 자율준수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종합기술원 우보천리룸과 대강당에서 나눠 진행한 행사에서 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된 한국콜마홀딩스 김종철 지속가능경영사무국장과 한국콜마 김영호 윤리경영그룹장이 새롭게 제정한 윤리규범 준수 서약을 각각 선포했다. 이 서약에 따라 모든 임직원들은 규범준수 의무사항과 사내 규정을 준수하고 부정부패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재확인했다. 자율준수의 날 개최를 앞둔 지난 2일부터는 전 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서약서에 서명하는 활동도 펼쳤다. 윤리의식을 향상시키고 CP문화를 촉진해 임직원들의 ESG경영 내재화를 이룬다는 목표를 세웠다. 동시에 창립기념일(5월 15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이미 지난해 11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과 규범준수경영시
올해로 37회째를 맞이하는 화장품·미용 산업의 트렌드 세터 ‘2023 서울국제화장품·미용 산업 박람회(이하 코스모뷰티서울·COSMO BEAUTY SEOUL), 헬스&뷰티위크’(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가 오는 25일(목) 개막, 27일(토)까지 사흘 동안의 일정에 들어간다. 374곳의 기업이 515개의 부스를 마련해 참가한다. 37년의 역사·전통…2월에 부스 마감 1987년부터 시작해 37년째 이르고 있는 코스모뷰티서울은 국내 화장품·미용 전시회 가운데 최고의 전통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사)한국전시산업진흥회 국제인증전시회 인증과 함께 수출바우처·지자체 지원 사업을 통해서도 참가가 가능하다. 올해의 경우 이미 지난 2월 조기 신청 기간에 모든 참가기업의 신청이 마감, 대기 신청이 약 100부스에 이를 정도로 많은 관심과 문의가 이어졌다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주최사 관계자는 “올해에는 폴란드와 인도네시아 무역대표부와 같은 해외 국가관을 비롯해 독일·미국·싱가포르·일본·중국·베트남 등 10국가의 개별 해외 기업이 참가 신청을 완료함에 따라 다시 국제 전시회로서의 면모와 활기를 되찾았다”고 전하고 “국내 기업의 경우 인천테크노파크·제주테
고기능성 클리니컬 클린 뷰티를 지향하는 브랜드 페슬로(PESTLO)가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 다이얼 방식의 용기를 채택, 원하는 만큼 사용량 조절이 가능한 ‘세이프레시피 그라인딩 선크림 팩트 SPF50+·PA+++’를 내놓고 영업·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한다. 이 신제품은 세계 처음으로 고형 밤 타입의 선크림을 본인의 사용 부위에 맞게, 원하는 만큼 갈아 쓸 수 있는 그라인딩 용기에 적용해 깨끗하고 위생성을 확보한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보통 여름철 뜨거운 열기 아래에서 선크림이나 선스틱, 선쿠션 제품을 사용할 때 끈적임 때문에 답답하거나 땀·피지에 지워져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페슬로 세이프레시피 그라인딩 선크림 팩트는 피지 컨트롤 효과와 더불어 독자 블렌딩 기술로 밤 제형이 파우더로 트랜스포밍이 가능한 공법을 적용함으로써 실키하고 보송한 피부 연출을 가능하게 한다. 무기 자외선차단제와 유기 자외선차단제의 장점 만을 골라 뽑아 백탁 현상이 없는 것도 특징.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을 통해 피부 첩포에 의한 피부 1차 자극 평가 인체적용시험에서 첩포 제거 후 30분-24시간-48시간 경과 후에 자극이 관찰되지 않았다. 평균 피부 반응도는 0.00으로 판정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전문 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창립 23주년을 맞았다. 지난 12일 충북 음성 본사에 진행한 창립기념식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장기근속자와 우수 협력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포상도 함께 이뤄졌다. 조임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에서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을 이룬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마주한 과제를 담대하게 받아들이고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전했다. 조 회장은 또 미래 도약을 위해 주력해야 할 세 가지 과제로 △ 디지털 대전환 △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 OKR(Objectives and Key Results) 정착을 꼽고 이의 달성을 위해 온 직원이 마음을 모아 힘 써 줄 것도 당부했다. 그는 특히 “지난 10월 ‘K-스마트 등대공장’ 선정이라는 성과는 디지털 대전환의 신호탄”이라고 전제하고 “개발·영업·생산·품질 등 전 분야에 걸친 디지털 혁신을 완성,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ESG경영 실천의 중요성 강조와 회사의 핵심 가치·전략에 ESG 요소를 철
아모레퍼시픽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3 세계피부연구학회(ISID 2023·5월 10일~13일) 참가를 통해 ‘설화수 심포지엄’(Skin Epigenetics–Sulwhasoo Symposium)을 열었다. ‘피부 후성유전학’(Skin Epigenetics)을 주제로 지난 11일(목) 진행한 심포지엄에서 아모레퍼시픽 R&I센터는 그동안 이어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피부과 강세원 교수는 ‘Epigenetic landscape of Skin Aging’을 주제로 △ 피부 노화의 후성 유전학적 연구 흐름 △ 후성유전학 관점에서 광노화 피부의 약리학 조절 가능성 연구 성과를 내놓았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 김규한 박사는 ‘Advanced epigenetic regulation for skin anti-aging’을 주제로 아모레퍼시픽의 후성유전학 연구 사례 네 가지를 발표했다. △ 후성유전인자 네트워크(ceRNA network) 분석 기반 진세노믹스(BIOGF1K)의 항염 효능 기작 연구 △ EGR3의 후성유전 기작을 통한 피부장벽 형성과 작약 추출물 효능 연구 △ 레드플라보노
아시아 지역 최대 화장품·미용 관련 전문 전시회로 평가받는 ‘중국 상하이 화장품·미용박람회’(CBE)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2020년~2022년)의 파행 개최를 뒤로 하고 4년 만에 실질적인 오프라인 개최로 돌아왔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상하이 푸동 신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대한화장품협회·(주)코이코가 한국관을 구성, 지난 3년 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주)코이코 측에 따르면 “특히 올해 전시회의 경우 이미 지난해에 참가 연기를 신청한 업체가 약 200여곳에 달했으나 중국 정부의 비자발급 연기 등을 포함한 여러 요인으로 인해 대부분 현지 법인 혹은 대리상이 있는 40여 기업과 대한화장품협회를 통해 선정한 30곳 등이 한국관을 구성,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와 관련 △ 지난 2021년부터 개발해 선보이고 있는 혁신 제품 중심의 고품질 플랫폼 확장 △ 글로벌 온라인·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합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 운용 △ 라이브 파빌리온을 통해 온-오프라인 연계 등이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었다는 참가기업 관계자들의 평가가 있었다. 반면 또 다른 참가기업 A대표는 “팬데믹 이전과 크게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
일본 도쿄=정연심 기자 K-뷰티가 일본을 향해 진격했다. 제품‧유통‧퍼포먼스를 결합해 초격차 경쟁력으로 무장한 채. 일본시장에 넓고 깊게 뿌리 내리기 위해 창과 방패를 모두 쥐었다. 전 세계를 누비며 체급을 키워온 K-뷰티는 편견 없는 글로벌 뷰티센서를 장착했다. 글로벌 스트리트 컬처를 흡수하며 성장해 확장성이 높다. 뷰티강국 일본에서도 K-뷰티가 승산이 있는 이유다. 그동안 일본에서 K-뷰티는 쁘띠프라(Petit-pla‧쁘띠 프라이스의 줄임말)‧도한놀이‧아이돌 메이크업 등으로 대표됐다. 일시적 유행이거나 가성비 중심으로 여겨졌다. K-뷰티가 살아남으려면 한발 더 나아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셌다. 일본에 촘촘히 스며들기, 뿌리 내리기, 아주심기가 필요하다는 것. 비료는 제품‧유통‧퍼포먼스다. K-뷰티‧인플루언서‧일본 유통사 올림피아 참여 비지티컴퍼니가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일본 라조나 가와사키 플라자에서 개최한 ‘K-뷰티 페스타 인 재팬’은 한국산 화장품‧인플루언서‧일본 유통사가 어우러진 축제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일본 어머니의 날인 5월 14일과 맞물려 참관객의 발길을 붙들었다. 대형 쇼핑몰 중앙광장에 행사장을 마련해 어머니의 선물을 사러 나
‘라비다 선솔루션 아웃도어 프로텍션’(SPF 50+·PA ++++)은 자외선 차단 뿐 아니라 주름 개선과 미백까지 돕는 3중 기능성 제품. 코리아나화장품 특허 성분 ‘육각판상 초박막형 징크옥사이드’를 함유하고 있다. 자외선(태양빛)과 근적외선(태양열)을 동시에 차단해주는 원료로 얇고 투명한 피부 보호가 가능하다. 수분 공급에 즉각 도움을 주는 엑토인·버지니아 풍년화수·옐로우 체이스트위드 추출물·알란토인 등을 함유했다. 바른 직후부터 촉촉함이 느껴져 단 1회 사용으로 피부 수분 함량이 46.3% 개선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바다 산호초 유해성분 옥시벤존·옥티녹세이트는 배제하고 해양 생태계 유해 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리프세이프 제품. 친환경 요소를 크게 높여 제품 개발에 적용한 제품이다. 끈적임이 거의 없다. 에멀션처럼 부드럽게 골고루 펴발려 피부에 가볍게 밀착된다. 장시간 야외활동 시 수시로 얼굴과 보디 부위에 골고루 펴 바르면 된다. 브랜드 관계자는 “라비다 선솔루션 아웃도어 프로텍션은 기능과 환경을 함께 챙긴 제품으로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요즘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제격”이라고 밝히고 “35년 업력의 노-하우를 그대로 녹여낸 제품을 출시, 보다 건강하고 아름
아모레퍼시픽이 카카오와 비즈니스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JBP)을 체결, 데이터 기반 마케팅 활동 고도화에 나선다. 양 측은 아모레퍼시픽 본사(서울 용산 소재)에서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와 홍은택 카카오 대표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광고·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활동 고도화를 위한 협력을 진행키로 합의했다. 협약을 기점으로 양 사는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광고 영역과 △ 카카오톡 선물하기 △ 카카오 쇼핑라이브 등 커머스 영역에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프로모션과 연계한 브랜드 세일즈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카카오의 다양한 플랫폼과 데이터 자산이 신규 고객 유입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적용 △ 데이터 기반 마케팅 활동 강화 △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디지털 사업 역량 강화에도 가속도가 붙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는 “우리 일상 전반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와의 협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라이프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