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가 29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번 주총에서는 권오상 한미회계법인 부대표이사와 서승원 전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권오상 사외이사는 한국·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을 보유했다. 삼일·대성 회계법인을 거쳐 한미회계법인 부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다양한 기업의 세무·회계 자문을 실시했다. 회계감사 강사로 활동하고 관련 저서를 펴냈다. 서승원 사외이사는 행정고시 31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중소기업 정책을 수립했다. 폭넓은 실무 경험으로 기업 활동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이들은 이번에 사임한 주영섭·조영제 사외이사를 대신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을 맡는다. 임기는 3년이다. 토니모리는 새롭게 선임한 사외이사를 통해 재무 건전성을 높이고 새로운 발전 전략을 세울 계획이다. 이번 주총에선 사외이사 선임 건 외 △ 제18기(2023년)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 처분 계산서 승인 △ 정관 일부 변경 △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더마펌이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4’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더마펌은 이번 행사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구역에 단독 부스를 마련했다. 더마 스킨케어에 관심 많은 중동 미국 유럽 바이어들에게 브랜드를 알렸다. 이 회사는 유럽을 비롯해 이집트 사우디 인도 러시아 등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유통 상담을 진행했다. 유럽 CPNP(Cosmetic Products Notification Portal, 유럽 화장품 인증 포털)와 영국 SCPN(Submit a Cosmetic Product Notification, 영국 화장품 인증 포털) 등록을 마친 제품을 집중 소개했다. 해외 바이어들은 피부 진정·개선 효과가 우수한 ‘수딩 리페어 R4’와 ‘RX’ 제품에 관심을 나타냈다. 정재근 더마펌 해외사업전략 상무는 “유럽 뷰티시장은 글로벌 브랜드의 각축전이 벌어진다. 유럽 토종 브랜드와 프리미엄 미국·일본 브랜드가 시장을 점유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유럽시장은 물론 중동·아시아 등 신흥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모색했다”고 밝혔다.
달바가 30일 열리는 ‘뉴발란스 마라톤’에 비건 선크림과 콜라겐 젤리를 협찬한다.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가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오늘(29일) 오전 10시 ‘제2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 회사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2023년 매출은 전년 대비 10.4% 증가한 2,736억 원, 영업이익은 14.5% 늘어난 114억 원을 기록했다. 신유정 의장·대표집행위원은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성장했다. 사업 구조를 온라인으로 재편했다. 다이소 등 신규 유통망을 발굴해 경영 효율성을 높였다.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뤘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국내 온·오프라인 매출이 동반 상승했다고 밝혔다. 해외 법인 매출도 늘었다고 보고했다. 미국에선 2020년부터 아마존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일본 법인은 드럭스토어와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 매출을 끌어올렸다. 에이블씨엔씨는 올해도 국내외 매출 확대에 주력한다. 유통망을 확대하고 원가·비용 절감에 나선다. 유럽·동남아 신규 시장을 개척해 새 성장동력을 확충한다는 목표다. 이날 주총 안건은 △ 제24기 재무제표 승인 △ 사외이사 선임 △ 감사위원 선임 △ 이사 보수한도 승인 △ 이사 임기 변경 △ 분기배당제도 도입 등 9건이 상정됐으며 모두 가결됐다.
네오팜이 올해 해외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네오팜(대표 김양수)은 일본·동남아 시장 성과를 발판 삼아 수출국 다각화에 나선다. 뷰티 브랜드 아토팜·리얼베리어·더마비 등의 글로벌 유통망을 늘리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한다. 이 회사는 △ 피부장벽 기술 MLE®을 접목한 민감피부용 ‘아토팜’ △ 피부장벽 더모화장품 ‘리얼베리어’ △ 생활보습용 ‘더마비’ △ 메디컬 스킨케어 ‘제로이드’ △ 기능성 ‘티엘스’ 등을 보유했다. 일본 뒤흔든 리얼베리어·더마비 리얼베리어와 더마비는 일본서 인기다. 기능성 제품과 현지화 전략을 통해 일본 소비지를 공략했다. 리얼베리어는 2022년 일본 인플루언서 푼바키와 제품을 선보였다. 미백 크림·토너·세럼 등이다. 올해 2월 푼바키와 ‘레티놀 리포좀 리프팅 500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큐텐재팬 입점과 동시에 매진됐다. 더마비 ‘AC 컨트롤 바디 워시’는 일본 잡지를 통해 알려졌다. 이 제품은 일본 화장품 비평지 ‘LDK더뷰티’에서 A등급을 받으며 효능을 인정받았다. 더마비는 4월 일본 로프트가 진행하는 ‘코스메 페스티벌 2024 SS’에 참가해 매장 입점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토팜, 동남아 H&B스토어 두드린다 아토팜은 동남아에
랑콤이 4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뗑 이돌 스튜디오’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랑콤 카카오톡 채널에서 사전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이번 팝업매장은 ‘NEW 뗑 이돌 울트라 웨어 롱라스팅 파운데이션’을 알리는 공간이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분위기에서 파운데이션을 체험할 수 있다. 랑콤 뗑 이돌 파운데이션은 숨쉬는 듯 편안한 초밀착 커버력을 자랑한다. 히알루론산 세럼이 은은한 속광을 선사한다. 자연스럽고 화사한 피부를 연출한다. 이 제품은 4월 8일 랑콤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25일 프랑스 파리에서 ‘입생로랑 뷰티 러브샤인 팩토리’에 참가했다. 입생로랑 뷰티 모델인 다니엘은 신제품 ‘러브샤인 립스틱’을 체험하고 세계 각지에서 모인 팬들과 소통했다.
듀이트리 ‘AC 컨트롤 EX 딥 흔적 진정 잡티 패드’는 피부를 맑고 윤기있게 가꾼다. 그린 라임 C 복합체와 미백 성분이 얼룩덜룩한 피부 잡티와 흔적을 관리한다. 그린 극세사 원단이 피부에 빈틈없이 밀착해 수분을 공급한다. 비타민 앰플이 피부 톤을 화사하게 나타낸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7일 만에 △ 피부 진정 △ 기미‧주근깨‧잡티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이 제품은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듀이트리 관계자는 “외부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에는 피부가 자극받기 쉽다. 얼굴에 열이 오르고 트러블이 증가한다. 다양한 피부고민에 대응하는 다기능 진정 패드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구찌뷰티가 뉴진스 멤버 하니를 글로벌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하니는 구찌 패션에 이어 뷰티 부문에서까지 활약할 예정이다. 그는 2022년 데뷔 후 세계적 스타로 떠올랐다. 국내외 주요 음악 순위 1위를 석권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뛰어난 음악성과 열정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결과다. 특유의 밝은 이미지를 지닌 하니는 구찌 패션을 알려왔다. ‘구찌 홀스빗 1955’ 광고가 대표적이다. 올해 2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구찌 2024 가을-겨울 여성 패션쇼’에도 모습을 드러났다. 구찌뷰티 측은 “아름답고 매력있는 하니와 손잡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젊고 독창적인 브랜드로 새 도약을 이루겠다”고 전했다.
올해 선크림 특징은 ‘밀착’이다. 피부 밀착력을 높인 자외선차단제가 속속 나오고 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피부 들뜸 없이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선크림이 대세다. 습도가 낮고 건조한 대기환경에 맞춘 수분 기반 선크림이 인기다. 스킨케어 기능을 강화한 초밀착‧초저점도 수분 제형이 봄‧여름 자외선차단제 시장을 이끌 움직임이다. 에스쁘아 ‘워터 스플래쉬 선세럼’은 화장 잘 먹는 자외선 차단제를 내세웠다. 신선한 워터 세럼 제형이 피부에 가볍게 스며들어 메이크업 완성도를 높인다. 저분자 히알루론산이 수분을 공급하고 펩타이드가 피부를 보호한다. 가볍고 촉촉한 수분 에센스 69%를 함유했다. 촉촉 산뜻한 마무리감으로 베이스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높인다. 수분 에센스를 투명 캡슐로 감싸 에어리스 용기에 담았다. 바를 때마다 자외선 차단 캡슐이 터지며 햇볕을 차단한다. 공기 유입 없이 신선하고 깔끔하게 사용 가능하다. LG생활건강은 ‘CNP 애프터-레이 쿨링 선퀴드’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초저점도’를 강조한다. 기존 선제품에 비해 평균 점도를 84% 낮췄다.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무중력 사용감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오일성 자외선 차단제를 균일하게 분산해 수분감을
에포나가 3월 8일 인천공항 K-뷰티 편집매장에 입점했다. 에포나(EPONA)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있는 매장에서 자연주의 화장품을 판매한다. 청정 제주 원료로 만든 화장품을 국내외 소비자에게 알린다는 목표다. 피부 친화력을 높인 저자극 기초화장품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에포나 관계자는 “리부트 듀얼 이펙트 톡스 세럼 등 인기 제품을 선별해 인천공항 매장에 선보이고 있다. 인디 브랜드가 모인 K-뷰티 편집매장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를 열며 브랜드를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은 27일 홍콩 시험인증기관인 HKCC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HKCC(Hong Kong Certified Centre)는 1998년 설립됐다. 인증 분야는 △ 전기전자제품(IECEE CB Scheme) △ 안전마크(HK) △ 생분해제품 △ 에코마크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홍콩 에코마크 획득을 지원한다. 에코마크(Eco Mark)는 소비재에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이다. 제품 생산‧사용‧폐기 단계별 환경 영향을 파악해 제공한다. 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HKCC와 친환경 인증 분야의 정보와 기술을 교류할 계획이다. 친환경 제품을 홍콩에 수출하는 기업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