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8일부터 20일까지 aT센터(서울 양재동 소재)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 2회 제조AI 매칭 상담에 화장품 기업을 포함한 300곳의 제조기업들이 참가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스마트제조혁신협회(회장 강철규· www.smiba.or.kr )는 이와 관련 “지난해 동일한 상담 행사에 200여 곳의 제조기업이 신청했던 것에 비해 50% 이상 증가한 수치로 스마트 제조AI에 대한 제조기업들의 관심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6 제조혁신코리아의 특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는 제조AI 매칭 상담은 전시장 내에 조성하는 특화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미리 매칭을 신청한 제조기업들이 특화관에서 공급기업과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올해 매칭 상담에서 가장 크게 달라지는 점은 대면 매칭 상담 전에 공급사들의 솔루션·사례 중심의 웨비나를 사전에 개최, 제조사에게 제조AI 솔루션·사례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는 이를 통해 매칭 상담의 정확도·만족도를 제고하는 동시에 제조사의 사전 준비를 통한 매칭률을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칭 상담을 신청한 제조기업은 모두 300곳. 업종별로는 △ 자동차 부품(20.7%)이 가장 많았고 △ 금속가공(12.7%) △ 기계·장비(11.3%) △ 화장품·식료품·의약품(10.7%) 등의 순이었다.
스마트공장 수준의 경우 △ 미구축(28%) △ 기초(32%) △ 중간1(31%) △ 중간2(3.7%) △ 잘 모르겠음(5.3%)의 수준이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기초와 중간1의 비율이 각각 25.4%에서 32%, 29.6%에서 31%로 높아져 스마트공장과 수준 확인에 대한 이해도가 향상됐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11.1%에서 5.3%로 5.8% 포인트 낮아졌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사안이다.
이들 신청기업의 도입 검토 제조AI 솔루션의 경우 △ 제조공정 전(前) 과정(재무/인사·경영·제품기획/설계·구매 AI) △ 제조공정(AI 품질예측·비전AI 품질검사·예지보전) △ 제조공정 후(後) 과정(물류·마케팅·사후서비스 AI) 등으로 나눴을 때 제조공정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는 점도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스마트 제조AI 필요성에 강한 수요 보여
이와 함께 매칭 상담 신청기업들은 △ AI 기반 위험물·자재의 보관과 물류관리 고도화를 통해 재고 정확도·안정성·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고자 함 △ 설계 후 가공한 결과물이 설계 디자인 결과물과 가공물의 매칭 품질 비교가 안 돼 품질 유지가 어려움 △ 원가계산·통합생산관리·ERP·거래명세표 발행 등 자사에 커스터마이징한 사무자동화 전반의 AI 기능을 활용코자 함 △ AI 물류 설비 도입으로 물류 관리 인력의 단순 노동 업무의 단축과 체계화한 입출고 자동 관리를 통해 물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자 함 등 제조AI 솔루션의 도입 검토 배경과 구축 요청사항을 구체화해 밝혔다는 부분 역시 스마트 제조AI에 대한 필요성을 그대로 반영해 주는 실사례에 해당한다.
또 신청기업들은 정부 지원 사업과 관련해 △ 제조AI 특화사업(79.3%) △ 자율형공장 구축사업(68.7%) △ 상생형AX 지원사업(53.5%) △ AI바우처 사업(53.5%) 순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 측은 “매칭 상담 신청기업들의 상세 정보를 통해 매칭 정밀도를 높이고 최대한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전 준비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올해의 경우 △ 디지털 전환 △ 비즈니스 매칭 △ 새로운 수준의 스마트공장·제조 혁신을 위한 전략 수립과 실행 방안 모색 등 국내 제조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 우리나라 제조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올해의 경우 120여 곳이 기업들이 150개에 이르는 부스를 구성하고 관련 업계의 관계자를 포함해 일반 참관객까지 모두 1만 명 내외의 참가를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