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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윤주택 IBITA 회장-“K-화장품·뷰티 새 길 여는 선도 역할 자임”

GCC코리아 글로벌위원회 출범…전 세계 네트워크 기반, 협력 확대 나서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회장 윤주택·이하 IBITA)가 올해 3분기를 마무리하면서 이미 2027년, K-화장품·뷰티 산업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기 위한 발걸음을 빠르게 옮기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8월 GCC코리아 글로벌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21명에 이르는 위원장 선정·위촉까지 마무리함으로써 글로벌 코스메틱스 클러스터(GCC)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K-화장품·뷰티 산업의 새 비전 실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GCC코리아 글로벌위원회에는 화장품·뷰티 산업 전문가를 포함, 정부·유관기관·학계·언론·법조계에 이르는 전 분야에서 참여하고 있습니다. GCC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 국내외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확고하게 다져놓은 셈이죠. 이 글로벌위원회가 본격 가동함에 따라 앞으로 △ 인지도와 네트워크 확대 △ 신규 클러스터·위원 발굴 △ 글로벌 화장품·뷰티·마이스(MICE) 산업 협력 강화 △ GCC 회원국(19국가)과의 교류·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의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IBITA 회장이자 GCC코리아 글로벌위원회 초대 의장을 맡은 윤주택 회장이 밝히는 위원회의 역할과 향후 운영 방향이다. 윤 회장은 이미 오랜기간 GCC의 한국 대표부(IBITA)의 수장으로 활약하면서, 특히 유럽과 중동 지역 네트워크 장악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번 GCC코리아 글로벌위원회 출범은 △ 국내외 클러스터 간 협력 활성화 △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한국의 대표성 강화 △ GCC 회원국과의 새로운 비즈니스·협력 기회 창출 등을 전개해 나갈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매년 70여 차례가 넘는 국제 화장품·뷰티 산업 전문 전시회를 치르고 있지만 올해 진행할 ‘2026 태국 인-코스메틱스 아시아’(11월 3일~5일·태국 방콕 BITEC)과 내년 ‘2027 북미 마이애미 코스모프로프’(2027년 1월 26일~28일·미국 마이애미비치 컨벤션센터), ‘2027 사가현 사가시 아시안 뷰티 엑스포 화장품 과학 포럼’(2027년 3월 2일~4일·일본 사가현 사가아레나) 등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태국 인-코스메틱스 아시아의 경우 원료·소재 전문 전시회로서의 명성이 높지만 IBITA는 올해 전시회에서 OEM·ODM 기업 특별관을 별도로 구성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내년 시즌 첫 대형 전시회라고 할 수 있는 마이애미 코스모프로프에서는 독립 공간을 마련해 ‘K-뷰티 스페셜 존’을 운영할 계획이며 여기에는 대한민국 화장품 기업 70곳 이상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렇게 되면 K-화장품·기업은 모두 100여 곳을 넘어설 수 있어 최대 참가국의 위상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겁니다.”

 

윤 회장의 이러한 설명과 함께 주목해야 할 두 가지 사안은 내년 3월에 첫 선을 보이는 사가현 아시안 뷰티 엑스포 화장품 과학 포럼(이하 아시안 뷰티 엑스포·과학 포럼)과 UAE를 거점으로 삼고 있는 중동 온·오프라인 플랫폼 ‘폴 인 뷰티’(Fall In Beauty)에 대한 내용이다.

 

일본 정부·JCC·IBITA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안 뷰티 엑스포·과학 포럼은 화장품 원료·소재·제조·용기(패키징)·시험·검사·분석 등 관련 기업이 밀집해 있는 사가현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매년 홀수년도에는 일본에서, 짝수년도에는 한국에서 번갈아 개최하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관심을 갖기에 충분하다.

 

윤 회장은 “아시안 뷰티 엑스포·과학 포럼은 전시회의 성격을 뛰어넘어 컨퍼런스·네트워킹 리셉션·산업 투어 등을 동시에 전개, 기업-연구기관-학계 등을 잇고 비즈니스와 기술교류가 이뤄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UAE 인덱스그룹과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온·오프라인 플랫폼 폴 인 뷰티 역시 K-화장품·뷰티 기업의 글로벌 진출, 특히 중동 지역 시장 진출과 확장을 위한 엔트리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거점 국가라고 할 UAE를 포함해 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카타르·바레인·오만 등으로의 확장성 역시 두말할 나위가 없다.

 

윤 회장은 이와 함께  “화장품·뷰티 산업 전문 언론 역시 △ 단순한 정보 전달을 뛰어넘는 산업 인사이트 제시 △ 독자와 산업계가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의 창출 △ 글로벌 시장 진출에 실질 도움을 줄 수 있는 고급 정보의 제공 △ 독자의 정보 소비 방식의 변화에 따른 멀티미디어로서의 변화 △ 정부-기업-정부 부처-유관기관-소비자를 연결하는 ‘산업 플랫폼’으로 변신해야 할 시점”이라며 전문 언론의 역할에 대한 의견도 함께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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