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제조 DX/AX 전문기업 (주)이젬코(대표이사 이종극)가 MES 시스템 CEP에서 활용할 수 있는 ‘챗봇 Gem AI 기능’을 새롭게 출시, 스마트팩토리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
(주)이젬코가 선보이는 챗봇 Gem AI는 여러 화면을 오가며 조건을 걸던 MES 데이터 조회를 질문 한 번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마트 제조 환경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동시에 화장품 산업의 DX/AX를 가속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챗봇 Gem AI가 필요한 이유
현재 MES를 도입, 운용하고 있는 기업에서도 “지난달 A품목 부적합률이 얼마였지?”와 같은 필요한 정보를 찾기까지 여러 화면을 오가며 조건을 걸고 결과를 내려받아 다시 정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현장에서 빠르게 확인해야하는 실적·검사·품질 데이터는 속도가 중요한데 이렇게 담당자가 직접 데이터베이스를 조회하게 되면 시간과 부담이 늘어나면서 데이터 활용 속도가 떨어지고 필요한 시점에 즉시 판단하기 어려워지는 상황에 부딪치게 된다.
(주)이젬코는 챗봇 AI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한계를 개선하고 실시간 데이터를 질문·취합·분석·도출해 효율성 높은 실무 실현에 초점을 맞췄다.
챗봇 Gem AI 소개의 활용도와 가치
(주)이젬코가 선보이는 챗봇 Gem AI는 CEP 메뉴의 데이터를 대상으로 조회부터 통계·분석·추적까지 모든 사항을 지원한다.
즉 △ 생산(생산실적·작업지시 진척·불량·수율·설비 가동·칭량 기록) △ 품질(수입-벌크-완제품검사 결과·부적합 사유·부적합률) △ 추적(로트 역-정추적·자재 사용량·예외 처리 이력) △ 재고(현재고·공정 재고·사용기한·안전재고 미달·수불 이력) △ 구매(발주·입하-입고·납기 지연·리드타임) △ 영업(수주·출고·반품·거래처별 집계) 등의 영역을 커버할 수 있다.
이들 영역은 대표 예시에 해당하며 그 외에도 CEP 등록 메뉴의 데이터를 질문(의) 대상으로 삼는다는 점에 주목할 가치가 더 높다.
단순 조회를 넘어서는 챗봇 Gem AI
(주)이젬코의 챗봇 Gem AI는 여러 메뉴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함께 불러와 순위·비율·기간별 증감처럼 기존 화면에서 제공하지 않던 형태의 집계와 통계를 산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대표 예를 들면, 로트 이력을 기준으로 투입·불출·출하·예외출고 내역을 추적하고 부적합 사유를 함께 확인하는 작업도 가능하다.
(주)이젬코 측은 관련해 “이를 통해 데이터베이스 직접 조회 요청이 줄어들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마이너스 재고와 같은 데이터 정합성 이슈를 발견하는 데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챗봇 Gem AI에게 “특정 자재의 검사 결과를 보여줘”라는 질문을 하면 해당 질문에서 자재명·로트·검사항목·기간 같은 핵심 조건을 파악한 뒤 필요한 데이터를 찾아 결과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구현할 수 있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챗봇 Gem AI가 데이터베이스 명령문(SQL)을 직접 작성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검증을 완료한 조회문을 ‘도구’로 미리 정의해 두고 AI는 도구를 호출하는 구조를 적용함으로써 정확성과 보안성을 함께 고려했다.
여기에다 세 항목에 걸친 안전장치를 더했다.
첫째, 사람이 작성하고 검증한 조회문을 기준으로 정의된 도구만 실행하며 조회 조건도 허용된 값만 받는다. 둘째, 데이터가 0건이면 비슷한 다른 목록으로 채우지 않고 “없습니다”라고 답하며 시스템 오류와 ‘데이터 없음’도 구분해 표시한다. 마지막 세 번째는 답변에 나온 수치가 조회 결과에 없으면 경고를 남기고 기록을 쌓는다.
챗봇 Gem AI는 데이터를 수정할 수 없도록 읽기 전용으로만 동작한다. 범위 외 질문이나 금액·단가·원가 등과 같은 민감 정보는 보안상 조회 대상에서 제외했다. 또한 접속한 회사의 데이터만 조회가 이뤄지도록 격리하고 사내 계정 인증과 영역별 권한 분리를 적용, 보안성을 크게 강화한 점도 차별화 요소다.
챗봇 Gem AI 활용에 따른 기대 효과와 계획
(주)이젬코의 챗봇 Gem AI를 도입, 활용함으로써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큰 효과는 조회 속도와 접근성 향상이다. 사용자는 SQL이나 복잡한 조회 조건을 몰라도 대화하듯 질문만 하면 필요한 검사데이터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현장 실무자의 반복 업무를 줄이고 필요한 정보를 더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단순 조회를 넘어 검사 이력과 전후 흐름을 함께 살펴볼 수 있어 원인 파악과 품질 관련 이슈 대응에도 도움이 된다.
(주)이젬코 측은 “챗봇 Gem AI는 추가 라이선스 없이 기존 CEP 환경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고 현재 CEP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사에게는 별도의 모듈 비용 없이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다만 챗GPT와 제미나이 등 일반 생성형 AI 서비스와 동일한 종량제 구조로 AI 질문(의) 처리에 소요되는 토큰 사용량에 대한 비용은 사용한 만큼 부담하는 방식”이라고 덧붙여다.
(주)이젬코는 챗봇 Gem AI 도입 현장의 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조회 케이스를 지속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실제 현장에서 자주 묻는 질문이 쌓일수록 답할 수 있는 범위도 함께 넓어지는 구조이므로 시스템 내 AI 활용도가 단계별로 높아질 것을 기대할 수 있다.
(주)이젬코는 이를 통해 현장의 암묵지(Tacit Knowledge: 개인의 오랜 경험과 학습을 통해 체화되어 말이나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 무형의 지식)를 디지털화하고 AI로 고도화하는 AX(AI Transformation)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