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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사/기업정책

에이피알, 2026년 상반기 매출 1조3609억 원 시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675억 원·영업이익 1906억 원 올리며 폭풍 질주 이어가

 

에이피알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675억 원, 영업이익 1,90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4.2%, 134.5%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24.8%를 달성했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며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동시에 경신했다.

 

 

특히 올 2분기 북미와 유럽서 화장품·뷰티 매출이 두드러졌다. 북미 유통망 확대와 유럽 신규 진출 성과가 가시화됐다. 이에 힘입어 2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8% 신장한 7,0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에이피알 2분기 전체 매출의 92%를 점유하는 수치다.

 

에이피알은 북미와 유럽 시장이 글로벌 성장을 견인하며 해외 매출 구조가 다변화됐다고 밝혔다. 북미와 유럽 매출 비중은 지난해 2분기 40%에서 올해 68%까지 확대됐다. 유럽은 사업 규모가 커지면서 이번 분기부터 별도 지역으로 구분해 실적을 공개했다.

 

북미는 전년 동기 대비 264.6% 증가한 3,76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온라인 채널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타겟(Target)과 월마트(Walmart) 등 현지 대형 리테일러 입점을 늘리며 오프라인 경쟁력을 키웠다. 올 하반기에는 코스트코(Costco) 입점을 앞둬 북미시장 성장 기대감이 커졌다. 

 

유럽은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 5개국을 중심으로 성장했다. 아마존·틱톡샵 등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넓혔다. 이를 바탕으로 에이피알의 2분기 유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0.3% 증가한 1,451억 원을 시현했다.

 

아시아 지역은 안정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1,211억 원의 매출을 냈다.

 

한편 에이피알의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 3,609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 1조 5,273억 원에 육박하는 규모다. 반기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두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번 상반기에는 화장품·뷰티의 글로벌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2026년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인기 제품의 판매 호조와 신규 제품군 확대가 이어졌다. 이에 힘입어 화장품·뷰티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5.5% 증가한 6,483억 원을 올렸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북미를 중심으로 구축한 성장 기반이 유럽 등 신규 시장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글로벌 사업이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올라선 만큼 올 하반기에도 매출을 키워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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