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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2025년 화장품·뷰티 기업 403곳 경영실적·레버리지 비율 종합 분석<상-매출액 부문>

APR·구다이글로벌·실리콘투, 매출 1조 클럽 입성
분석 대상 403곳 중 268곳(67%)은 성장, 나머지 135곳은 감소해

2025년 화장품·뷰티 기업 403곳 경영실적·레버리지 비율 종합 분석<상-매출액 부문>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뷰티 기업 403곳 가운데 67%에 해당하는 268곳이 매출 성장을 시현했고 나머지 33%·135곳의 기업은 매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1조 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모두 14곳으로 전년(2024년 10곳)보다 4곳(에이피알·구다이글로벌·실리콘투·에이치케이이노엔)이 늘었다. 영업이익 흑자(성장·감소·흑자전환 포함) 기업은 311곳(77.2%), 반면 적자(적자지속·적자확대·전자전환 포함) 기업은 92곳(22.8%)이었다. 당기순이익 지표에서는 308곳(76.4%)의 기업이 흑자를 기록했지만 95곳(23.6%)은 적자에 그쳤다.

 

이같은 내용은 코스모닝이 지난달 29일까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사업·감사보고서를 제출한 국내 화장품·뷰티 기업 403곳의 3대 경영지표(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와 레버리지 비율(자본·부채·부채비율)을 분석한 결과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최근 몇 년 동안 국내외 화장품·뷰티 업계의 이슈메이커로 부상한 에이피알·구다이글로벌·실리콘투 등이 모두 매출액 1조 원을 돌파하면서 시장 판도 변화를 주도했고 코스맥스·한국콜마 ‘쌍두마차’가 이끄는 OEM·ODM 기업들의 분전과 상승세가 이어지는 양상을 연출했다.

 

매출 1조 원 이상 기업 14곳…전년대비 4곳 증가

1000억 이상~2천억 미만, 14곳 늘어나며 튼실한 허리역할 담당

 

매출액 부문

 

분석 대상 403곳의 화장품·뷰티 기업 중 매출이 늘어난 기업은 268곳, 줄어든 기업은 135곳이었다.

 

매출액 구간 별로 살피면 1조 원 이상의 기업은 모두 14곳(전체 403곳 중 점유율 3.5%)으로 2024년의 10곳에 비해 4곳이 늘어났다. 새롭게 매출 1조 원 클럽에 입성한 곳은 에이피알·구다이글로벌·실리콘투·에이치케이이노엔이다.

 

△ 5천억 원 이상~1조 원 미만이 16곳(점유율 4.0%·2024년 대비 3곳 증가) △ 2천억 원 이상~5천억 원 미만은 37곳(9.2%·1곳 증가) △ 1천억 원 이상~2천억 원 미만은 48곳(11.9%·14곳 증가) △ 800억 원 이상~1천억 원 미만은 30곳(7.4%·1곳 감소) △ 500억 원 이상~800억 원 미만이 54곳(13.4%·6곳 감소) △ 300억 원 이상~500억 원 미만은 75곳(18.6%·6곳 증가) △ 200억 원 이상~300억 원 미만이 42곳(10.4%·10곳 감소) △ 100억 원 이상~200억 원 미만은 55곳(13.6%·12곳 감소) △ 100억 원 미만 기업은 32곳(7.9%·2곳 감소) 등의 분포를 보였다.

 

지난 2024년에 가장 높은 점유율(17.0%)을 기록했던 300억 원 이상~500억 원 미만 구간이 지난해에도 18.6%의 점유율로 가장 높은 매출액 구간이었고 1천억 원 이상~2천억 원 미만 구간은 가장 많은 증가수(14곳)를 보이면서 튼실한 허리 역할을 해낸 모습이었다.

 

이들 403곳 화장품·뷰티 기업의 지난해 평균 매출액은 1천903억8천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 성장률 기준 상위 50곳을 보면 알에프스탠다드가 371.1%의 성장률로 가장 높았으나 전년 매출이 5억5천만 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다.

 

 

‘조선미녀’의 성공과 잇따른 M&A, 그리고 IPO를 앞두고 있는 구다이글로벌은 1조4천718억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전년 대비 294.5%의 성장률을 기록, 사실상 매출액 최고 성장률 기업에 등극했다.

 

뒤를 이어 △ 앱솔브랩(브랜드: 셀리맥스) 276.8%(462억 원 → 1천742억 원) △ 브랜드501(브랜드: 닥터멜락신) 191.9%(800억 원 → 2천337억 원) △ 디엔코스메틱스(브랜드: 이지듀) 159.7%(672억 원 → 1천746억 원) △ 엘에스화장품(OEM·ODM 전문 기업) 120.4%(325억 원 → 717억 원) △ 에이피알(브랜드: 메디큐브(에이지알)·에이프릴스킨) 111.3%(7천228억 원 → 1조5천273억 원) △ 크레이버코퍼레이션(브랜드: 스킨1004) 111.2%(3천210억 원 → 6천780억 원) △ 부스터스(브랜드: 이퀄베리) 109.6%(728억 원 → 1천527억 원) 등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시현한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매출액 1천억 원 이상을 기록한 기업들 가운데 매출 성장률 상위권에 포진한 기업들은 △ 10위 포컴퍼니(95.9%·1천658억 원) △ 12위 한솔생명과학(91.9%·1천113억 원) △ 15위 아이리스브라이트(80.1%·1천709억 원) △ 18위 파미셀(75.9%·1천141억 원) △ 19위 비앤비코리아(75.8%·1천412억 원) △ 21위 달바글로벌(68.2%·5천197억 원) △ 22위 더파운더즈(67.8%·7천177억 원) △ 26위 실리콘투(61.4%·1조1천163억 원) △ 28위 올리브인터내셔널(58.5%·1천757억 원) △ 34위 파마리서치(53.2%·5천363억 원) △ 35위 그린코스(51.7%·1천229억 원) △ 38위 토리든(47.5%·2천743억 원) △ 40위 그레이스(43.5%·1천945억 원) △ 44위 코코스팩(40.7%·1천382억 원) △ 48위 신안피앤씨(39.2%·1천24억 원) △ 49위 클래시스(38.6%·3천368억 원) 등이다.

 

2024년 대비 금액 기준 상위 기업들을 살펴보면 사실 상 성장률 기준 1위라고 할 수 있는 구다이글로벌이 지난해 무려 1조987억 원의 증가를 시현, 1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구다이글로벌의 매출액은 1조4천718억 원이었다.

 

 

국내 화장품·뷰티 유통을 압도한 여세를 몰아 글로벌 채널로 확장세를 넓히고 있는 씨제이올리브영은 지난 한 해 1조604억 원의 매출 증가를 이뤄 총 매출액을 5조8천539억 원으로 늘려놓았다. 구다이글로벌에 이어 매출 금액 기준 성장 2위다.

 

이들 두 곳에 이어 △ 에이피알 8천46억 원 △ 실리콘투 4천248억 원 △ (주)아모레퍼시픽 3천677억 원 △ 아모레퍼시픽홀딩스 3천633억 원 △ 크레이버코퍼레이션 3천569억 원 △ 더파운더즈 2천899억 원 △ 한국콜마 2천704억 원(제약·식품·패키징·석오캐나다 등 매출 포함) △ 코스맥스 2천327억 원 △ 달바글로벌 2천107억 원 △ 파마리서치 1천862억 원(의약품·의료기기 등의 매출 포함) △ 에이치케이이노엔 1천660억 원(전문 의약품 매출 포함) △ 브랜드 501 1천536억 원 △ 엘오케이 1천313억 원 △ 앱솔브랩 1천280억 원 △ 코스메카코리아 1천166억 원 △ 동국제약 1천147억 원(제약 매출 포함) △ 디엔코스메틱스 1천73억 원 등이 전년보다 1천억 원이 넘는 매출 증가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5년 화장품·뷰티 기업 403곳 경영실적·레버리지 비율 종합 분석<하-영업이익·당기순이익 부문으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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