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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심재숙 작가 ‘캔버스가 된 폐 종이’ 전시회 개최

19일까지 경기 마두동 가온갤러리

심재숙(가천대 경영대학원 교수) 작가가 6월 8일(월)부터 19일(금)까지 경기 마두동 가온갤러리에서 ‘캔버스가 된 폐 종이’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버려진 종이를 활용한 콜라주 작품을 소개한다. 폐종이를 예술로 탄생시킨 작가는 순환과 생명의 메시지를 전한다.

 

‘캔버스가 된 폐 종이’(Waste paper turned into a canvas)는 환경과 창의성의 교차점을 상징한다. 무심히 버린 종이상자를 재료로 지속가능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심재숙 작가는 폐지의 물성과 질감에 주목했다. 폐지를 캔버스 삼아 드로잉하고 잡지 조각을 연결해 역동적인 예술작품을 탄생시켰다. 이를 통해 자원 순환 가치를 표현하고, 업사이클링 아트의 지평을 확장했다. 작품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과소비‧낭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특히 작가는 손으로 찢은 종이 조각을 겹겹이 쌓아 독특한 질감을 구현했다. 회화에서 느낄 수 없는 입체감과 생동감을 창조했다. 정보 전달용 종이들이 고유의 색과 형태, 의미를 담은 채 예술적 언어로 되살아났다.

 

심재숙 작가는 환경문제를 고발하거나 무거운 메시지를 강요하지 않는다.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며 질문을 던진다. 우리가 무심코 버리는 것들 속에는 어떤 가능성이 남아 있을까.

 

이어 작가는 업사이클링 콜라주 작품을 통해 말한다. 모든 것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형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우리가 버린 것들 속에서 새로움을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들려준다.

 

심재숙 작가는 “대량소비 시대로 접어들면서 환경파괴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버려진 자원에서 새 가치를 발견하고 창조하는 업사이클링 아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폐지와 잡지 조각이 새 가능성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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