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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 ‘2025년 화장품 생산 수출 통계 자료’ 분석<하>

수출 대상국 202곳까지 확대…“전 세계가 K-화장품 무대”
APR·구다이글로벌·비나우 등 수직 상승…기능성화장품, 전체 생산의 40% 점유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 ‘2025년 화장품 생산 수출 통계 자료’ 분석<하>

화장품 최대 수출 대상국은 미국…수출 대상국가는 202국가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의 국가별 수출액은 미국이 22억 달러로 1위, 2위는 중국으로 20억 달러, 3위는 일본으로 11억 달러로 나타났다.

 

대미 화장품 수출액은 지난 2021년 처음 2위(8억4천만 달러)를 기록한 후 지속 증가세를 유지, 2023년에 10억 달러를 넘겼고 지난해에 처음으로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대상국 1위로 올라섰다. 중국은 전년 대비 19%가 감소했으며 일본은 4.9%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뒤를 이어 홍콩·베트남(베트남은 10.0% 감소) 등이 4·5위에 랭크됐고 상위 10국가는 전체 수출액의 70.7%를 차지했다. 특히 상위 10위권 국가 중 폴란드는 전년 대비 115%라는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9위에, 아랍에미레이트 연합은 전년 대비 70.6% 늘어나 8위를 기록했다.

 

수출 부문에서 또 다른 의미는 수출 대상국가의 확대와 다변화 성공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국은 전년도의 172국가에서 202국가로 30국가가 더 늘어났다. 사실상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 수출이 이뤄지고 있다고 봐도 무리가 없다.

 

이를 세계 권역별로 살피면 유럽 국가로의 수출 증가가 가장 높았다. 폴란드의 순위가 대폭 상승하고 영국·러시아가 소폭 올랐으며, 프랑스는 순위권에 새로 진입한 모습이다.

 

즉 △ 폴란드가 14위 → 9위 △ 영국은 12위 → 11위 △ 러시아는 6위 유지 △ 그리고 프랑스는 20위 권 내(18위)에 들었다.

 

북미 국가는 미국의 1위 달성과 캐나다의 순위 상승(15위 → 12위) 등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동아시아 지역은 중국이 2위로 내려 앉았지만 일본(3위 유지)·홍콩(4위 유지)·대만(7위 유지)이 전년 수준의 순위를 유지하되 성장세를 구가함으로써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화장품 생산액 17조9382억·전년 대비 2.3% 증가…사상 최대

지난해 국내 화장품 생산액은 전년 대비 2.3%가 증가한 17조9천382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생산 유형은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이다.

 

 

기초화장용 제품 생산액은 10조3천177억 원. 이 가운데 팩·마스크가 가장 높은 증가율(28.3%)을 보였으며 △ 손·발의 피부연화 제품(18.2%) △ 보디케어제품(16.0%) 순을 나타냈다.

 

색조화장용 제품 생산액은 2조8천378억 원이었다. 립스틱·립라이너가 가장 높은 증가율(13.5%)을 기록했고 △ 메이크업 픽서티브(13.3%) △ 립글로스·립밤(10.6%)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지난해 기능성화장품 생산액은 7조1천816억 원으로 전년 보다 2.3%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전체 화장품 생산실적 대비 40.0%의 점유율을 기록해 여전히 높은 시장 지배력을 이어갔다. 생산액이 증가한 주요 기능으로는 △ 미백 9.7% △ 자외선차단제 9.4% △ 복합 기능성 제품 8.2% 등이다.

 

 

1000억 원 이상 생산기업 순위 변동 보여

 

지난해 화장품 생산실적 보고를 완료한 업체 1만5천342곳 중 1천억 원 이상 생산기업 순위는 전년 대비 다소 변동이 있었다.

 

화장품 책임판매업체 중에서는 △ LG생활건강이 3조9천185억 원으로 1위 △ (주)아모레퍼시픽이 3조256억 원 △ 애경산업(주) 2천966억 원 순으로 이어졌다.

 

이들 기업 중 전년 대비 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한 기업은 전년도 21위에서 4위로 수직 상승한 (주)에이피알(생산금액: 1천26억원 → 2천850억 원)이었다. △ 전년 18위에서 9위까지 치고 올라온 주식회사 구다이글로벌(생산금액: 1천92억 원 → 1천841억 원)△ 전년 19위에서 11위에 오른 (주)비나우(1천87억 원 → 1천662억 원) 등도 주요 상승 기업으로 주목할 만 하다.

 

제조자 개발생산(ODM) 기업들 가운데서는 △ 코스맥스(주)가 1조6천104억 원으로 가장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 한국콜마(주)가 1조3천12억 원 △ (주)코스메카코리아는 3천531억 원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들 기업 중 전년 대비 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한 기업은 전년도 8위에서 6위로 상승한 (주)코스비전(생산금액: 1천421억 원 → 2천22억 원)과 전년도 11위에서 9위로 상승한 (주)비앤비코리아(생산금액: 1천147억 원 → 1천522억)가 주목받았다.

 

 

“화장품 국제 경쟁력 강화 위한 노력·지원 이어갈 것”

식약처는 2025년 화장품 생산·수출·수입 실적 분석 발표와 함께 “우리나라 화장품이 국제 안전 기준을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최근 미국·중국 등에서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우리나라도 안전성 평가제도의 단계적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국내 업계가 제도 이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가이드라인 마련, 컨설팅·평가 전문인력 양성·국내외 원료 안전성 정보 DB 구축 사업 등을 추진, 오는 2031년 전면 시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9월에 기존 아시아 중심의 ‘원아시아 뷰티포럼’을 중동·남미까지 확대한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회의’(GCORAS·Global COsmetics Regulatory Authority Summit)를 개최, 우리나라 화장품의 글로벌 규제혁신을 선도하고 해외 주요 국가들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보다 공고히 하겠다는 구상도 전했다.

 

 

 

 

세계 할랄 화장품 시장 확대에 발맞춰 K-화장품과 뷰티의 할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할랄 화장품 인증지원 사업’을 본격 개시하는 동시에 △ 맞춤형 컨설팅·단계별 교육 △ 국가별 가이드 제공 △ 원료 정보 DB 구축 △ AI 기반 인증 정보 제공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해외 규제정보 확대 제공을 위해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2020년 11월부터 운영) 개편을 진행 중이며 △ 국가별 주요 규제 관련 온라인 교육 △ 국내·외 인허가 규제 정보 제공 △ 글로벌 화장품 원료 정보 제공 △ 실시간 규제상담 등 우리나라 화장품 업계가 해외 진출 시에 실질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도 상황에 맞춰 진행하고 있다.

 

<식약처 발표 2025년 화장품 생산 수출 통계 자료: 아래 첨부문서 또는 코스모닝닷컴 자료실 → 통계&마케팅 데이터 https://www.cosmorning.com/mybbs/bbs.html?mode=view&bbs_code=data&cate=&page=&search=&keyword=&type=&bbs_no=219927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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