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2분기 화장품 매출 602억원 기록

  • 등록 2026.08.07 11: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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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매출 436억원(124%↑)...미국‧동남아 수출 호조

파마리서치가 올 2분기 화장품 매출 602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매출은 166억, 수출은 436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124% 증가했다.

 

이 회사는 국내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올리브영 매출이 늘면서 화장품 분야에서 호실적을 거뒀다. 약국 유통 브랜드 리쥬비도 인기를 끌면서 2분기 화장품 매출을 이끌었다. 

 

해외서는 동남아 쇼피와 틱톡샵 등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매출이  커졌다. 미국에선 아마존과 세포라 매출이 큰폭으로 뛰었다.

 

파마리서치는 올 하반기에도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기반을 넓힐 전략이다. 프랑스에 유럽사업 거점을 구축하고, 유통망 관리를 강화한다. 미국서는 최근 인수한 CG USA를 활용해 화장품 제조 효율을 높인다. 미국 현지 화장품 생산을 통해 급증하는 북미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3,248억 원, 영업이익 1,238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23% 늘어난 수치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거뒀다. 영업이익률은 38.1%로 집계됐다.

 

상반기 수출은 1,4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5년 38%에서 44%로 확대됐다. 유럽을 중심으로 의료기기 수출이 늘고, 화장품 수출이 92% 신장하며 글로벌 사업 외형이 커졌다. 

 

파마리서치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787억 원, 영업이익은 665억 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19% 뛰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2분기 수출은 84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7%다. 내수 매출도 947억 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안정적인 국내 사업을 기반으로 해외 매출이 빠르게 확대되며 국내외 동반 성장세를 나타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2분기에는 국내 리쥬란의 견조한 수요가 지속됐다. 화장품과 의료기기 사업이 고성장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 올 하반기 북미와 유럽 진출을 확대해 글로벌 에스테틱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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