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뷰티서울 개막…첫 날부터 관람객 몰려

2022.05.25 08:52:26

코엑스 A홀·300곳 기업·450부스 참가…주제는 ‘가치있는 아름다움’

 

화장품·뷰티 산업 전 세계 트렌드와 최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2022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이하 코스모뷰티서울)가 오늘(26일)부터 오는 28일(토)까지 사흘간 코엑스(서울 삼성동) 1층 A홀에서 화장품·뷰티 기업 300곳·450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여정에 돌입했다.

 

‘국제건강산업박람회’(헬스라이프스타일서울)와 함께 열리는 ‘코스모뷰티서울’은 지난 1987년을 시작으로 36년 째 명맥을 잇고 있는 국내 최고의 전통과 노-하우를 내세우는 화장품•뷰티 전문 전시회로 매년 ‘국제인증전시회’ 인증을 받고 있다.

 

‘가치있는 아름다움’ 테마로 최신 트렌드 반영

올해 전시회 주제는 ‘가치있는 아름다움’이다. 미닝아웃·윤리소비 등 최신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제품과 기업을 만나볼 수 있다.

 

‘코스모 픽(COSMO PICK): VALUE(Vegan·Activity· Lifestyle·Up-cycle·Eco-friendly)’을 중심으로 친환경 패키징·클린 뷰티를 지향하는 비건 제품,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헬스&웰니스 제품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코스메틱&뷰티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폴란드·미국·캐나다·중국 등 지난 2년 동안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기 어려웠던 해외기업들까지 대거 참가한다는 점에서도 기대를 낳고 있다.

 

폴란드 무역투자대표부 서울사무소는 폴란드 화장품·뷰티기업 7곳과 함께 직접 부스를 꾸민다. 국내의 경우 제주테크노파크·인천테크노파크 등을 통해 기업관을 구성하며 한국무역협회 FTA종합지원센터·효진기공·SK케미칼 등의 각 부문별 전문기업들의 대거 참가로 영역 확대가 이뤄진다.

 

올해 새로 신설한 네일 존에는 △ 아이즈미 △ 젤리핏 △ 베리체 △ 부띠끄코리아 등 다양한 네일 브랜드와 함께 최신 제품의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해외 바이어 사전 매칭만 600건 돌파…비즈니스 현실화

‘B2B 전문 전시회’의 정체성을 극대화, 사전 매칭 상담회의 비중을 크게 높였다. △ 수출 상담회 △ 유통 상담회 △ 수입 상담회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참가기업과 바이어 모두에게 제공한다. 유통·수입 상담회는 전시 현장에서 진행하고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회는 온-오프라인(전시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이뤄진다.

 

지금까지 75곳 기업의 현장 방문 초청 해외 바이어가 확정돼 전시 기간 동안 최대 922건의 사전 예약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최 사무국은 “사전 예약 상담 중 해외바이어 상담 매칭 건수는 605건에 달해 역대 최고 수준의 사전 매칭 비율을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상담회 외에도 유럽 24국가·40개 글로벌 코스메틱 클러스터 대표가 멤버로 있는 GCC.EU 대표단 방문도 확정지어 전문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올해에는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조치로 해외 바이어와 대면 상담이 가능해짐으로써 상담회 성과와 참가기업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전시장 외부 컨퍼런스룸에서 열리는 전문 세미나와 함께 내부 세미나실에서는 △ 글로벌코스메틱(GCC)·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한불상공회의소(FKCCI)의 제 1회 GCC 미션 코리아&세미나 △ 와이앤제이·카카오스타일·셀러허브·코스메틱밸리·온채널의 마케팅·시장·규제 관련 세미나 △ 닥터아이티엔·왁스트리틀엑스 아카데미·케이씨테크놀로지·한국에스지에스·엠티에스·마이블링네일·스카터 등 참가업체 세미나가 열린다.

 

전시장 내 무대에서는 ‘2022 네일프로 컴피티션 아시아-코리아’가 26일(목)과 27일(금), 이틀에 걸쳐 열리고 28일(토)에는 ‘2022 국제왁싱기능 경기대회’와 ‘제 19회 2022 국제미용대회’도 개최된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프로모션)와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기획했다.

 

선착순 이벤트로 전시 기간 3일 동안 매일 3천 명에게 스태퍼·화장품·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전시회 이틀째인 27일(금) 오후에는 2022 코스모뷰티서울 홍보대사 걸그룹 ‘버스터즈’의 현장 방문과 브이로그 형식의 촬영도 예정돼 있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현대인을 위해 ‘몸 MBTI’를 측정하고 무료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는 체험부스도 마련해 뒀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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