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경쟁력, 궁금하다”…콜마서 답찾기

2022.05.24 10:54:51

유럽 GCC.EU 대표단, 종합기술원 견학·경영진 간담회 통해 협력 모색

 

유럽 화장품 산업 대표단이 한국콜마를 방문, 글로벌 화장품 강국으로 떠오른 K-뷰티 성장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고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한국콜마(대표이사 최현규)는 유럽 GCC.EU(Global Cosmetics Cluster.EU) 대표단이 지난 23일 종합기술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의 이번 방문에는 프랑스 코스메틱밸리 마손 크리스토프 CEO와 유럽 6국가 뷰티 클러스터 회원사 CEO 등 36명이 동행했다.

 

GCC.EU는 프랑스·스페인·루마니아·터키 등 등 유럽 6국가를 대표하는 뷰티 클러스터가 참여하고 있는 화장품 기업 단체. 특히 프랑스 뷰티 클러스터 코스메틱 밸리는 로레알·디올·겔랑 등 주요 글로벌 브랜드를 포함한 3천200곳의 기업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는 한국·일본·대만 등이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은 IBITA(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회장 윤주택)가 참여 중이다.

 

한국콜마 종합기술원 방문은 GCC.EU 대표단이 한국에서 열리는 코스모뷰티박람회(5월 26일~28일) 참가를 위한 방한 일정과 함께 IBITA 측에 한국의 대표 화장품 기업 방문 의사를 전달하면서 성사된 것.

 

IBITA는 지난 2월 한국콜마와 ‘중동·북아프리카(MENA) 수출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한국콜마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발을 맞추고 있다.

 

 

대표단은 종합기술원 내 주요 연구소를 견학하고 한국콜마 경영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한국콜마가 개발해 화장품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는 친환경 패키지 종이튜브에 높은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한국콜마는 GCC.EU 대표단의 방문을 계기로 화장품 본 고장인 유럽지역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최현규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한국콜마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700여곳 이상의 고객사와 함께 하고 있다”며 “GCC.EU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유럽 화장품 기업과의 다양한 사업 기회를 기대하고 있으며 GCC.EU와의 관계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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