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이노베이션 데이, 개방·혁신의 장!

2019.06.17 04:15:45

콜마·코스온 등 국내외 29곳 참여…440여 상품후보 제안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간, 아모레퍼시픽 본사(용산구 한강대로 100)에서 혁신 상품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AP 이노베이션 데이를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한 AP 이노베이션 데이는 제품 개발 파트너사와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브랜드가 함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혁신 상품 개발을 논의하는 자리. 이 행사는 아모레퍼시픽이 추구해 온 핵심 가치 ‘개방’을 기반으로 파트너사와 함께 ‘혁신’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지난해 AP 이노베이션 데이에서는 27개의 제품 개발 파트너사들이 참석했다. 400여 개에 이르는 혁신 상품 아이디어 가운데 라네즈 글로이 메이크업 세럼·리리코스 마린에너지 레드 알개 필링 패드·이지피지 아쿠아 카밍스틱 등 모두 18건이 상품화에 성공했다.

 

우수 파트너사와 인플루언서,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함으로써 이전에는 없던 제품 개발로 뷰티 혁신의 기회의 장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올해 역시 긴밀한 소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파트너사와 협업하는 등 지속적으로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강화하는데 역점을 뒀다. 한국콜마·코스온·크로마비스·뷰케이코리아 등 29곳의 국내외 제품 개발 파트너사들이 참여해 440여 개의 혁신 상품 후보들을 제안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20개 브랜드 마케터가 프리젠테이션에 참석, 상품화를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탈리아 제조기업 레지(REGI)의 비또리아 치케티 대표는 “K-뷰티를 선도하는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상품개발을 할 수 있는 기회는 소중하며 AP 이노베이션 데이를 통한 협업은 양측 모두에게 중요한 성장전략이 될 것”이라고 참여 의미를 부여했다.

 

서경배 회장은 “아모레퍼시픽은 파트너사와의 창의적 협업을 통해 함께 혁신하고 더불어 성장하는 뷰티 생태계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화장품 산업을 둘러싼 경쟁은 치열하지만 AP 이노베이션 데이에서 제안된 새로운 혁신 상품들이 온-오프라인의 글로벌 고객 접점에서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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