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차이나 “K-컬처로 K-뷰티 전도”

2018.08.13 13:52:30

국립국악中 소리샘예술단 초청, 한국 문화 알리미 역할 톡톡

 

 

중국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부문 넘버 원을 달리고 있는 코스맥스차이나(총경리 최경)가 ‘K-뷰티 프론티어’의 역할을 한 단계 더 뛰어넘어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소개하는 K-컬처 전도사로 나선다.

 

코스맥스차이나는 지난 7, 8일 양일간 한국 국립국악중학교 소리샘예술단을 초청해 전통문화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중국 상하이 펑셴구 비엔나 호텔에서 진행된 이 전통문화 공연에는 펑셴구 뷰티밸리 관계자와 교민 등 200여 명이 자리를 메웠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전통적인 문화와 열정적인 춤과 퍼포먼스로 무장한 새로운 형식의 K-컬처에 열광했다는 것이 현지 관계자의 전언이다.

 

국립국악중학교 재학생 50여 명으로 구성한 소리샘예술단은 △ 취타 △ 부채춤 △ 거문고 산조 △ 판소리 △ 사물놀이 △ 국악관현악 등을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코스맥스차이나 관계자는 “이번 공연의 성과는 중국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접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K-컬처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했고, 또 호의적인 반응을 충분히 감지할 수 있었다는 데 있다”고 평했다.

 

우페이핑 펑셴구 뷰티밸리 비서실장은 이번 공연과 관련해 “예술단의 우리 뷰티밸리 방문을 환영하며 높은 한국문화의 위상을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중국에 소개 된 한국의 전통문화 공연 중에 가장 으뜸”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코스맥스 고위 관계자는 이번 한국 전통문화 공연 시행에 대해 “ K-뷰티를 기본으로 향후 현지 고객사와 문화적 연결을 통해 걸쳐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밸류 체인을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이를 통해 중국 시장에 더욱 집중하는 동시에 K-뷰티 산업 전반에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경 코스맥스차이나 총경리(부회장)는 “코스맥스차이나가 위치한 펑셴구 뷰티밸리에 한국의 뷰티·패션·식문화 등을 아우르는 ‘K-라이프스타일·K-컬처’를 알려주고 싶었다”고 전제하고 “앞으로 K-뷰티와 연결할 수 있는 우수한 한국의 공연과 문화를 알리는 기회를 계속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총경리는 또 “나아가 전 세계에 한류 저변을 확대하고 한국 문화가 세계의 문화로 도약할 수 있도록 투자와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스맥스차이나는 지난 2004년 화장품 ODM 업계 최초로 중국에 진출한 이래 한국의 우수한 화장품 기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향후에는 기술뿐만 아니라 K-컬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 K-뷰티의 브랜드가치 향상으로 이어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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