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집-2019, K-뷰티 르네상스를 위한 7대 어젠다 이슈6. 거세지는 인수합병 바람, 새해에도 이어지나 M&A 국내외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 각광…올해도 확대 전망 지난해 화장품 기업들의 치열한 기업 인수전이 벌어짐에 따라 올해도 지난해 만큼 굵직한 기업 인수들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화장품 분야의 새로운 영역 개척과 기존 사업 확대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크고 작은 기업들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는 방법이 새로운 핵심 전략으로 부각되고 있다. 법인이나 브랜드를 새롭게 시작할 경우 정상 운영 범위 궤도에 올려놓기까지 시간이나 비용 측면에서 부담을 느끼는 기업들이 이미 성장 기반을 닦아 놓은 기업을 인수해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판단 하에 M&A를 선호하고 있는 것. 브랜드숍을 비롯한 많은 화장품 기업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투자 여력이 있는 기업들은 M&A를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으며 특히 피 인수기업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성장성에 예의주시하고 향후 가능성을 탐하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화장품 산업의 인수전은 제조판매뿐만 아니라 OEM‧ODM, 원료, 부자재, 유통 등 산업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화장품 기업 간, 타 업
뉴메딕‧퓨라섹 인수…필러 성분 화장품 개발 키스미‧캔메이크‧릴리바이레드 등을 유통하는 MP한강이 필러 사업에 진출한다. MP한강(대표 박진기)이 지난 달 30일 필러 제조사 뉴메딕과 필러 유통사 퓨라섹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뉴메딕은 리제너스시‧엑스퍼트 등을 제조하는 회사로 지난 해 매출 약 24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기록했다. 퓨라섹은 뉴메딕 제품을 중국‧러시아‧중동 등에 유통하고 있다. MP한강은 이들 회사 인수를 통해 새 성장동력을 확충,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매출을 확대할 전략이다. 더불어 오는 2019년 뉴메딕의 필러 생산 기술을 화장품에 접목, 필러 원료인 히알루론산을 활용한 화장품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