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수출 난제, 전문가가 직접 나선다!
지난해부터 난항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상황의 극복을 위해 다양한 출구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이 부문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대면 컨설팅 기회가 마련된다.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겪고 있는 수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오는 24일(금)부터 매주 ‘수출 대면 상담’(K-뷰티 홍보전시관 뷰티플레이)을 기획,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은 지난 2021년 91억8천만 달러로 전년대비 21.3%의 증가율과 함께 최근 5년간 연평균 수출 증가율이 16.7%에 이르는 등 국가의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떠올랐으나 지난해의 경우 수출 실적은 2021년보다 13.1%가 감소한 79억8천만 달러에 그치는 등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이러한 상황은 올해 1월까지도 이어지는 등 화장품 업계 전반에서 위기감 마저 감돌고 있다. 우리나라 화장품의 주요 수출 감소 원인으로는 중국의 새 법규 시행과 코로나19 봉쇄 정책, 그리고 중국 정부 주도의 애국 소비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결과는 대 중국(홍콩 포함) 수출액 26.4% 감소로 나타났다. 연구원 측은 “화장품 수출 위기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