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제품 발라보고 산다”
메이크업 제품은 스킨케어에 비해 오프라인 구매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몰 영향력은 낮았다. 메이크업 제품 정보는 동영상과 포털에서 주로 찾았다. 구매 전환율이 높은 브랜드는 닥터지‧헤라‧맥‧클리오 등이다. 이는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2021년 메이크업 카테고리 채널별 트렌드’ 보고서에서 확인했다. 이 보고서는 20세부터 49세 여성 소비자 3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담았다. △ 쿠션‧파운데이션 △ 입술 메이크업 △ 선케어 △ 아이 메이크업에 대해 어디서 정보를 얻고, 어디서 구매하는지 다뤘다. 쿠션‧파데‧입술 제품 동영상 정보 중시 쿠션‧파운데이션 정보는 동영상과 포털에서 얻었다. 오프라인 매장이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정보를 찾는 비중은 적었다. 쿠션‧파운데이션은 특정 제품 정보를 검색한 뒤 저렴한 제품을 찾기보다, 여러 후보 중 어떤 제품이 좋은지 비교하는 과정을 더 길게 거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술 메이크업 제품은 오프라인 매장 중요도가 높았다. 립 메이크업은 동영상 플랫폼에서 정보를 탐색한다. SNS와 오프라인 매장 정보도 중시했다. 소비자는 SNS에서 제품 발색을 살피거나, 매장에서 실물을 확인하고 발라보면서 최종 구매 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