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희망가게 1차 창업주 공모
아모레퍼시픽과 아름다운재단이 한 부모 여성 창업 대출 지원 사업 ‘희망가게’의 올해 1차 창업주를 공개 모집한다. 기간은 오는 3월 6일까지. 희망가게는 여성 창업가를 꿈꾸는 한 부모 여성을 도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 해당 사업은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의 가족들이 여성과 아동 복지 지원에 힘쓴 창업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3년 창업주의 유산을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2004년 1호점 개점 이후 100호점(2011년), 200호점(2013년)을 거쳐 2019년까지 전국에 모두 402곳의 희망가게를 개설했다. 공모를 통해 선발하는 희망가게 창업 대상자에게는 보증금을 포함해 최대 4천만 원의 창업자금을 상환금리 연 1%로 제공한다. 상환금은 또 다른 여성 가장의 자립을 돕는 창업 지원금으로 적립하고 상환기간은 8년이다. 올해 희망가게 공모는 이번 1차 모집 이후 두 차례(4/20 ~ 5/22, 7/13 ~ 8/14)에 걸쳐 추가로 진행한다. 자세한 접수 안내·신청서는 희망가게 블로그 ( https://hopestore.beautifulfund.org )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접수 기간 동안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