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테크 스타트업 살아있는피부(대표 윤대성)가 LED 살균 기능을 갖춘 쿠션‧팩트 용기 ‘L.HOPE’를 출시했다. ‘L.HOPE’는 쿠션‧팩트 리필품을 끼워쓰는 케이스다. 퍼프에 남은 오염 물질을 살균해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한다. 이 제품은 퍼프를 3D 입체 살균한다. 화장 후 퍼프 사용면을 위로 향해 놓고 용기 뚜껑을 닫는다. 초록색 표시등이 켜지면서 살균이 시작된다. 3분 후 살균을 마치면 표시등이 자동으로 꺼진다. L.HOPE는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의 쿠션‧팩트 리필품과 호환된다. 리필품만 교환하면 케이스는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해 경제적이다. USB-C 스마트폰 충전기를 연결해 사용한다. 완충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며 약 50회 쓸 수 있다. 이 제품은 살균 시험에서 3분만에 대장균 97.7%가 감소하는 효과를 나타냈다. 국내 KC‧미국 FCC‧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 △ 산업융합 분야 우수 제품 △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은상 △ 환경부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윤대성 살아있는피부 대표는 “전세계에서 연간 1천5백억개의 화장품이 판매된다. 화장품 용기의 90%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코로나19로 플라스틱 사용량이 늘면서 친환경 화장품의 필요성
올리브영이 AI 스타트업인 로켓뷰를 인수했다고 1일 밝혔다. 로켓뷰는 2016년 11월 설립된 빅데이터 기반 플랫폼 기업이다. 로켓처럼 세상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View)는 의미를 담았다. 대표 사업 모델은 찍검이다. 찍검은 ‘찍고 검색’의 줄임말이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화장품 제품명을 촬영하면 정보를 알려준다. 제품 특징부터 최저가와 성분까지 상세히 제공한다. 로켓뷰는 딥러닝 기반 광학 문자 인식(OCR) 수집 솔루션을 활용해 화장품 속성 데이터를 추출한다. 제품 속성과 고객 행동 빅데이터를 엮어 AI 추천 알고리즘을 구현했다. 올리브영은 로켓뷰를 통해 초개인화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일 전략이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AI 추천 시스템을 구축해 소비자에게 맞춤형 제품을 제안할 계획이다. 소비자 쇼핑 패턴과 제품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제품 추천 서비스를 정교화할 방침이다. 올리브영은 디지털사업본부 아래 초개인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전담할 AI 추천 엔진 조직을 신설했다. 이에 앞서 이 회사는 지난 해 7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디지털(IT) 인력 채용에 나선 바 있다. 디지털 기획·개발 역량의 내재화 비중을 8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회사 측은 “올리브
기초화장품 체험 플랫폼 피다(PIDA)가 누적 사용자수 1만8천명을 돌파했다. 클루메틱(대표 오승언)이 운영하는 피다(www.cmpida.shop)는 기초화장품 구매 전 샘플을 체험하는 온라인 사이트다. 스킨케어 제품의 샘플이나 테스트 1회분을 제공한다. 소비자는 집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기초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다. 혼자 쓰기 때문에 오염 걱정이 없으며 개인 취향에 맞게 조합해 체험 가능하다. 안티에이징‧보습‧클렌징‧선케어 등 부문별로 샘플을 선택하면 배송비만 받고 무료 제공한다. 피다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온‧오프라인 화장품 체험 플랫폼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개인 위생이 중시되면서 화장품 체험문화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식에서 출발했다. 친환경적이고 깨끗한 화장품 체험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화장품 브랜드사는 샘플 마케팅을 기반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명확한 고객 DB와 사용후기를 확보할 수 있다. 적은 비용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제품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나아가 피다는 소비자 샘플 체험 패턴을 분석한다. 빅데이터와 AI를 통해 개인 맞춤형 샘플을 추천하고, 본품 구매로 연결한다. 잠재고객을 확보하고,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