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조제관리사 등 청년 인력에 14억4000만 원 지원
이의경 처장-화장품업계 CEO 간담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 취득자에게 책임판매관리자 자격을 인정하는 화장품법 개정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조제관리사 등 청년 인력에 대한 지원사업으로 14억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여기에다 수출국가의 규제장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화장품기업을 핀셋 지원하기 위해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지원센터’ 운영도 개시한다. 이 같은 내용은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오늘(28일) 맞춤형화장품 판매점(아이오페랩·서울 명동 소재)을 둘러보고 화장품업계 CEO들과 아모레퍼시픽 본사(서울 용산구 소재) 대회의실에서 가진 포스트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간담회 자리에서 발표한 사항이다. 이 처장의 오늘 현장방문은 지난 3월 14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맞춤형화장품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미래 화장품 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화장품산업이 처한 현황 파악과 업계 지원을 위한 정책 발표 등도 함께 이뤄졌다. 간담회에는 식약처 담당공무원과 주요 화장품 기업 대표, 관련 협회, 학계 등의 관계자 등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