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핑크런 개막…부산부터 5곳 대장정 돌입
유방 건강 지키기 행동지침 전파…참가비 전액 기부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는 ‘2019 핑크런’ 첫 대회가 열렸다. 5천여 명이 참가한 올해 첫 핑크런은 부산시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진행했다. 올해로 19년째 열리는 핑크런은 아모레퍼시픽이 진행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의 대표 행사. 유방 건강에 관한 인식 향상을 위해 매년 전국 5곳의 도시(부산·대전·광주·대구·서울)에서 릴레이로 개최한다. 대회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해 유방암 환자의 수술비와 검진 지원에 사용한다. 핑크런 부산대회는 생활 속 유방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섯 가지 행동 지침을 전파하는 핑크 세리머니에 이어 스트레칭, 10km와 3km 참가자 출발의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3km 코스는 핑크리본 캠페인 메시지 스티커, 핑크 징검다리 존 등 다양한 유방암 예방 정보를 알리는 참여형 실천 코스로 구성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서 운영하는 여러 부스에서 유방암 무료검진과 상담을 진행하고 핑크리본 실천 놀이터에서 유방암 자가검진 실천을 서약했다. 또 핑크스토어, 핑크 럭키박스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기부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