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프리미엄 브랜드과 식품 특화존을 앞세워 강남 공략에 나선다. 올리브영이 5년 만에 강남타운을 리뉴얼했다. ‘고객 체험’과 ‘트렌드 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했다. 프리미엄 브랜드를 늘리고 식품 특화존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 클린·비건뷰티 △ W케어 상품군도 전진 배치했다. 올리브영 강남 타운은 강남대로 한 가운데 자리 잡았다. 강남대로는 하루 유동인구가 백만명에 달하고 대다수가 2030세대다. 올리브영은 강남타운을 MZ세대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리미엄 브랜드를 20개까지 확대했다. 색조화장품 수요가 높은 강남상권에 체험 요소를 접목해 특색을 강화할 전략이다. 강남타운에는 △ 글로벌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 ‘로마’(LOMA) △ 뷰티 브랜드 ‘쓰리’(THREE)등이 새롭게 입점했다. 2층에는 헬시 푸드 마켓(Healthy Food Market)을 만들었다.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서 유일한 식품 특화 공간이다. 웰니스 흐름에 맞춰 이너뷰티‧슬리밍 등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인다. ‘RTD 주류‧전통주‧와인도 판매한다. 아울러 올리브영은 1층부터 3층까지 브랜드 팝업존을 마련하고 중소 브랜드를 소개한다. 이번 강남타운은 외관(파
(주)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3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9% 증가한 1조6천088억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2천527억원, 경상이익은 5.8% 증가한 2천460억원, 당기순이익은 1천876억원을 달성했다. 사드배치 영향과 중국 관광객수 급감으로 올 초부터 많은 국내 기업들이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럭셔리 중심의 차별화된 전략과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사상 최고 3분기 실적을 기록한 것. 특히 시장의 큰 우려가 있었던 화장품 사업은 소비자 신뢰와 선호에 기반한 럭셔리 화장품이 강력한 브랜드력으로 높은 성장을 실현하여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5.0%, 영업이익이 7.7% 증가했다. 10월 현재 후는 1조원, 숨은 3천억원을 지난해보다 빠르게 돌파하며 화장품 성장을 견인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48분기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50분기 증가하며 12년 이상 성장했다. 지속적인 수익 증가에 따른 풍부한 현금유입으로 부채비율도 전년 3분기말 75.6%에서 19.5%p 개선된 56.1%로 4년 연속 꾸준히 낮아지고 있다. 화장품사업은 매출 7천788억원, 영업이익 1천416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