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피코리아가 국내 판매자 지원을 강화한다. 동남아‧대만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대표 권윤아)는 중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물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나섰다. ‘브랜드 부스트업 프로그램’으로 매출을 늘리고, 현지 물류망을 확대해 기업의 빠른 성장을 돕는다. 올해 쇼피에 입점한 한국 판매자들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70% 증가했다. 주문량이 30% 늘었다. 브랜드 부스트업 프로그램 쇼피코리아는 신규 브랜드의 입점부터 밀착 관리한다. 브랜드 부스트업 프로그램을 가동해서다. 쇼피 매니저가 숍 오픈부터 상품 등록, 마케팅 전략까지 1:1 상담을 펼친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소기업 브랜드 수는 약 1백개다. 이들 브랜드사의 매출은 프로그램 미참여 브랜드에 비해 244배 높았다. 아로마티카는 프로그램 기간 베트남에서 높은 성과를 냈다. 특정 제품 할인‧증정품 행사인 애드온딜(Add-on Deal)을 통해 광고비 대비 매출 616%를 달성했다. 쇼피코리아는 브랜드 부스트업 프로그램 참여 조건으로 △ 월 마케팅‧광고비 4백만 원 이상 투자 가능 △ 판매 제품 20개 이상 보유 △ 국내 상표권 출원 브랜드 등을 내걸었다. 쇼피 입점 브랜
씨티케이(대표 정인용)가 ‘CTK 클립’에 풀필먼트 서비스를 도입했다. CTK 클립은 화장품 제조 대행 플랫폼이다. 국내외 고객이 제품 제조와 유통을 한번에 해결하도록 서비스를 확장했다. 씨티케이 클립에서 풀필먼트 서비스 맞춤 상담과 견적 등을 요청할 수 있다. 씨티케이는 한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풀필먼트 운영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국내 풀필먼트 서비스는 콜로세움이, 미국은 캘리포니아에 있는 씨티케이 풀필먼트 센터가 담당한다. 콜로세움은 풀필먼트 스타트업이다. 특수물류와 해외배송을 특화했다. 전국 물류센터를 바탕으로 당일배송‧새벽배송 등을 실시한다. 올 3분기 ‘콜로 글로벌’을 도입해 고도화된 크로스보더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 씨티케이 풀필먼트 센터는 15만 스퀘어피트(약 1만 4천 제곱미터) 규모다. 이커머스에 최적화한 3PL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마존 이베이 쇼피파이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과 연동해 통합 물류관리를 실현한다. 재고관리부터 포장‧배송까지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특징이다. 씨티케이는 신규 회원에게 미국 풀필먼트 3개월 무료 서비스 혜택을 준다. 7월 22일까지 CTK 클립에 가입한 뒤 신청하면 된다. 정인용 씨티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