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 음료 연상 패키지…상큼 달달 향으로 기분 좋은 메이크업 에뛰드하우스 탄산 톡 틴트는 워터처럼 촉촉하고 탄산처럼 가벼운 소다 젤 텍스처가 입술에 선명하게 밀착돼 처음 바른 컬러 그대로 오랜 시간 지속시켜주는 것이 특징. 청량하고 맑은 컬러가 입술에 생기를 부여해 무더운 여름을 청량하게 바꿔주는 여름 메이크업에 적합하다. 바를 때마다 짜릿하게 퍼지는 탄산 향은 기분까지 좋아지는 메이크업 경험을 선사한다. 탄산 톡 틴트의 탄산 음료를 연상시키는 개성 있고 위트 넘치는 패키지 디자인은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컬러 특징과 맞아 떨어지는 센스 있는 네이밍 또한 눈길을 끈다. 메인 컬러로 내세운 RD301 빨대 콕! 레드와 함께 ‘BL601 밀키 소다·OR201 자몽 판타지·PK001 복숭아 톡톡톡·PP501 포도 치어스!’까지 모두 5개 컬러로 구성했으며 이 가운데 빨대 콕! 레드·밀키 소다·자몽 판타지·복숭아 톡톡톡 등 4가지 컬러를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탄산 톡 자판기 4종 키트도 함께 출시했다.
전 세계 유명 화장품·뷰티 브랜드 참여…엠도글로벌, 한국주관사로 선정 허보이스트·로레알·세포라 등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가 참가하는 코스메틱 디자인 어워드 ‘2017 CTYPEAWARDS·유라시아 코스메틱 어워드’(Asia Pacific Cosmetics Awards) 세 번째 대회가 상하이에서 열린다. CTYPEAWARDS는 세계적인 광고대행사 맥캔 월드그룹 Tomaz Mok 회장을 필두로 세계 각국의 유명 인사들이 평가단으로 참여한다. 이 평가단은 어워드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주며 글로벌 화장품 산업의 미래 모델에 대한 시각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CTYPEAWARDS는 그 수준과 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한국에 덜 알려진 화장품 디자인 공모전이다. 세계 유수의 코스메틱·뷰티 브랜드가 참가하는 이 어워드는 이미 중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어 ‘화장품계의 오스카상’으로 일컬어질 정도다. 수상작은 전 세계 잡지와 웹사이트 등 100여 군데의 미디어에 소개됨으로써 스폰서십 체결의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무료·온라인 접수만으로도 참가신청이 가능해 참여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VI 이미지 디자인 △ 크리에이티
브랜드, 제품력. 소비자가 화장품을 선택할 때 고려하는 것은 다양하다. 국내 화장품 제품력은 로드숍과 프리미엄 브랜드 간의 제품력 차이가 거의 없다는 것이 업계 전반의 평. 하루에도 수십개의 신제품이 쏟아지는 시장에서 소비자의 시선을 잡아끌고, 결국 구매력까지 이어지게 하는 패키지 디자인에 대한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올리브영 바나나맛우유 바디로션은 빙그레 바나나우유의 패키지를 그대로 따온 재밌는 디자인으로 대박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출시 3개월여 만에 30만개나 팔린 것은 올리브영에서도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다. 업계에선 제품력을 효과적으로 시각화해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독특한 패키지를 선보이기 위해 치열한 물밑경쟁을 펼치고 있다. 메이크업인 쟝이브 부르죠아 대표는 “한국 화장품의 패키징 기술력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준”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이보다 한발 앞서 투쿨포스쿨은 디자인의 중요성을 간파하고 디자인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아 유명세를 탄 케이스다. 라인마다 살아있는 스토리와 그 스토리를 고스란히 시각화한 디자인은 고유의 팬층을 만들어 냈을 정도. 예술 작품만드는 장인 정신 투쿨포스쿨에선 ‘제품’이라는 단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