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능성 더마코스메틱 전문기업인 (주)더마펌이 피부 건조증에 기인한 가려움증 개선을 위한 리포좀 조성물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피부 건조증으로 인한 피부 질환은 피부의 수분 손실을 막아주는 피부 장벽(각질층)이 무너져 나타나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피부 장벽을 지탱하고 있는 세포간 지질의 구성성분을 피부 내에서 자체적으로 잘 생산해 낼 수 있도록 하거나 혹은 해당 성분을 화장품을 통해 흡수시켜 보충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세포간 지질은 각질세포 사이사이에 존재하는 물질로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세라마이드는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해 피부의 수분 손실을 막고 외부의 유해물질로부터 보호하는 주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피부 건조증 완화를 위해서 꼭 필요한 성분인데 올해 초 (주)더마펌은 세라마이드에 리포좀 기술을 적용시켜 피부 보습과 손상된 피부 장벽 강화에 탁월한 효과를 자랑하는 일명 ‘Atosome-Ex(아토좀-엑스)’ 성분으로 특허 취득에 성공했다. EWG 1등급의 고순도 레시틴으로 모공 크기보다 더 작은 크기로 고안된 나노 소포체(리포좀)에 세포간 지질의 구성성분인 세라마이드를
야관문으로 불리는 비수리 추출물을 통해 인체에 안전한 천연방부제가 개발됐다.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소장 김승환)는 비수리 추출물을 이용한 천연방부제 개발에 성공해 ‘비수리 추출물을 포함한 천연방부제 조성물’ 특허(제10-1976572호) 등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비수리(학명:Lespedeza cuneata G.Don)는 콩과의 여러해살이 초본식물로 우리나라 각처의 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뿌리가 달린 전초를 야관문이라 부르며 이는 △ 플라보노이드 △ 페놀성 성분 △ 탄닌 △ 베타시토스테롤 등을 함유하고 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그동안 항균식물자원 발굴과 활용기술 개발 연구를 통해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꾸준히 제기된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등 화학방부제를 대신할 천연방부제 개발에 힘써왔다. 이번에 개발한 비수리 천연방부제는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고 안전성(무독성)과 안정성(무변질, 무변형)까지 확보했으며 특히 식물유래의 천연보존제로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비수리 천연방부제를 첨가한 화장품제형과 음료의 방부력 시험을 시행한 결과 △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미세먼지와 관련한 해외 특허를 잇달아 취득하는 등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안티폴루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24일 ‘미세먼지를 함유한 인공대기환경 조성장치를 이용한 화장료의 미세먼지 차단능 분석 시스템’ 특허권을 일본에서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실제 외부대기 환경을 매우 유사하게 구현한 인공대기환경 조성장치에서 화장료가 미세먼지를 얼마나 차단할 수 있는지를 촬영‧수치화해 실증적인 차단 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있는 분석 시스템이다. 올 6월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할 예정이며 중국과 유럽에도 출원, 심사 진행 중에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2018년 식약처가 미세먼지 차단 관련 시험방법의 가이드라인을 발표 하기 이전인 2016년도에 미세먼지 차단능 분석 시스템을 개발 완료해 이 시험법을 적용한 다수의 안티폴루션 제품을 출시해왔다. 조현대 코스메카코리아 연구소장은 “미세먼지가 피부 건강에 미치는 유해성을 일찍이 인지하고 관련 연구를 선행한 결과, 안티폴루션 기술력이 국내 최고 선진화 된 수준에 도달했다”며 “미세먼지가 범국가적 사안으로 떠오른 만큼
14개사에 최대 1000만 원 지원…취업 희망자 매칭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고용노동부의 2019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인 전략산업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뷰티산업 사업화지원 사업과 뷰티 융복합아카데미를 추진한다. 뷰티산업 사업화지원 사업은 인천 관내에 사업장을 둔 뷰티제조기 업체를 대상으로 단기간 내 성과 창출이 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되도록 지원한다. 본사나 공장, 연구소가 인천 관내에 소재한 뷰티관련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영업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법인이나 개인사업자만 참여 가능하다. 국내외 공인인증, 특허와 실용신안 등 지식재산권,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발 등으로 14개사를 선정해 사업비의 80%,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인천시 홈페이지의 새소식란에서 확인,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뷰티 융복합 아카데미를 운영, 화장품 제조사나 관련 업체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교, 고교 졸업 예정자, 구직자 등 인천지역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뷰티 관련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한 현장 중심형 실무능력을 배양한다. 교육시간은 총 40시간(
인천시 2019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3년간 2억여 원 지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지식재산센터에서 지난 6일 울트라브이를 비롯한 12곳 기업을 2019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인천시은 인천의 지식재산권 활성화를 위해 매년 특허청‧인천지식재산센터와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당 연간 7천만 원씩 총 3년간 지식재산을 종합적으로 지원받는다. 사업 주관기관인 인천지식재산센터 소속 전담 컨설턴트가 기업별 IP컨설팅을 진행한 뒤 △ 해외 권리화 지원 △ 특허기술영상 제작 △ 맞춤형 특허맵(디자인맵) 작성 △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과 글로벌 IP경영진단 △ 특허&디자인 융합 등을 세부적으로 지원한다. 지난해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15곳 기업은 전년 대비 평균 10% 이상 수출액이 성장했으며 이 가운데 두 곳 기업은 지식재산 적용 제품을 수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임경택 산업진흥과장은 “올해는 우수 IP를 가지고 창업하는 기업들을 위해 인천 IP펀드를 조성,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천연 복합추출물 피지생성 억제‧여드름 개선 효과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는 피부 자극이 적으면서도 여드름 개선 효과가 우수한 화장료 조성물을 개발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13일 ‘현호색, 캣츠클로, 센티드제라늄, 아그리모니, 인동덩굴, 개박하 및 솔잣나무 복합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피지생성 억제‧여드름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여드름 질환자들이 치료를 위해 흔히 사용하는 호르몬제나 화합물 제재는 초기에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장기 사용 시 내성이 생기고 당뇨, 고혈압, 면역기능 저하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문제점이 야기됐다. 이에 코스메카코리아는 부작용과 피부 자극은 적고 효과는 우수한 여드름용 화장료 조성물을 개발하기 위해 항균‧항염 효과가 우수한 천연 추출물인 △ 현호색 △ 캣츠클로 △ 센티드제라늄 △ 아그리모니 △ 인동덩굴 △ 개박하 △ 솔잣나무 7종을 선별했다. 연구팀은 해당 천연추출물들이 각각 사용될 때보다 복합 추출물로 제조해 유효 성분을 함유할 때 염증매개인자 발현 억제 효과와 피지생성 억제효과, 프로피오니박테리움 아크네스(모낭 내에 상주하여 여드름을 악화시키
특허청 지식재산 데이터 기프트 제도 범위 확대 새롭게 창업하는 화장품 관련 신생 업체들의 성장과 안착을 위해 상품 개발에 필요한 특허‧상표‧디자인 등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제도가 확대 시행된다. 특허청(청장 성윤모)은 특허 등 지식재산 정보를 이용한 창업과 기업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지식재산 데이터 기프트 제도’(이하 기프트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작년 5월부터 진행된 기프트 제도는 예비‧초기 창업자에게 상품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최대 3년간 무상 제공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총 20곳 기업에 지식 재산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특허‧상표‧디자인 등 34억 원 상당의 고품질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해 왔다. 창업 초기 기업이 자금 부족으로 실패율이 높은 시기인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극복,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 이번 기프트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특히 무상지원 대상으로 예비창업자부터 7년 이내 기업으로 확대하고 지원 기간도 최대 3년에서 5년까지 연장, 기간연장을 위한 심사 조건도 완화했다. 기프트 제도 이용자 가운데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게는 △ 특허 신청 △ 해외 홍보 △ 중소벤처기업부 등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의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특허청, 특허키움리워드 도입…화장품 디자인 등 수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특허 관련 등록·수수료 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전체 기업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화장품 업계의 수혜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허청(청장 성윤모·www.kipo.go.kr)은 최근 지난해 수립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지식재산정책 방향’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특허 수수료 체계를 개편하는 내용을 담은 ‘특허료 등의 징수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납부 수수료 총액의 10~50%까지 되돌려줘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특허청은 특허 창출 활동이 활발한 중소·벤처기업에게 기술혁신을 통해 더 좋은 특허를 창출할 수 있도록 납부한 수수료 총액의 10~50%까지 되돌려 주는 ‘특허키움 리워드’ 제도를 도입한다는 것.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이 창출한 특허(실용신안·디자인 포함)의 연차등록료(특허권·실용신안권·디자인권의 설정등록 이후 4년차부터 권리유지를 위해 매년 1년분씩 납부하는 등록료)는 절반만 납부하도록 개편해 특허 출원부터 권리 유지까지 전 구간에 걸쳐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임으로써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을 강
하우동천, 11개국에 2개 특허 등록…Y존 전문 기업 입지 다져 여성청결제 질경이로 유명한 ㈜하우동천(대표 최원석)이 ‘질염 예방 및 치료용 유산균 함유 조성물과 이의 용도’ (특허등록 제 10-1784847호)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로써 하우동천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질염 예방과 치료용 조성물’ ‘질 이완증과 질 건조증 예방·치료용 약학 조성물’ 특허와 함께 질 건강과 관련된 총 3개의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등록한 특허는 가족력 또는 지속적인 병원 치료로 질 내 유산균 수치가 평균보다 낮은 여성들에게 질 내 '유산균 함유 조성물'을 직접 투입해 치료 기간은 줄이고, 효과는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그 결과 특허 등록한 유산균 함유 조성물이 질 내 세균의 증식을 억제해 청결을 유지함으로써 질염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며 안전한 비경구용 조성물로 이용될 수 있다는 것을 검증 받았다. 유산균은 일반적으로 장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혐기성 세균 증식으로 깨진 여성의 질 내 세균 불균형을 바로잡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건강한 여성재단 이사라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부속 목동병원 산부인과 전문의)는 “질염 치료 시 사용되는 항생제나 질정
럭셔리 스파케어 브랜드 맥스클리닉(beautyspace.co.kr)은 안티에이징 홈케어 프로그램인 메조 체인지 프로그램이 히알루론산 침제형 롤러형 피부 미용기기로 지난달 30일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메조체인지 프로그램은 피부 회복 주기를 개선하는 피부과 관리인 마이크로 니들 테라피 시스템(MTS)에서 착안해 집에서 간편하게 안티에이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된 특수 목적 관리 프로그램이다. 히알루로닉 메조 체인지 롤러, 딥앤 디퍼 메조 체인지 앰플 2종으로 구성돼 있다. 메조체인지 프로그램의 핵심은 국내 최초로 97% 히알루론산 성분의 녹는 마이크로 니들 시트가 부착된 히알루로닉 메조체인지 롤러에 있다. 피부과에서는 마이크로 니들 테라피를 시술 할 때 금속 소재의 침롤러를 사용해 까다로운 위생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뚜렷한 효과에도 불구하고 개인이 집에서 사용하기는 어려웠다. 메조체인지 프로그램은 이런 단점을 보완해 녹는 히알루론산 침제형으로 제작된 마이크로 니들 시트를 일회용으로 탈부착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위생 관리가 까다로운 홈케어에 적합한 안심 롤러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허출원을 통해 메조체인지 프로그램은 히알루론산 성분의 마이크로 니들을
잇츠한불(대표 김홍창·www.itsskin.com)이 자체 개발한 ‘마스크팩용 하이드로겔 조성물 제조 기술(CN 2436191호)’에 대한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는 피부 밀착력과 탄성이 우수한 수용성 폴리우레탄의 특성에서 착안된 기술로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의 탄성과 피부 밀착력, 통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다고 설명했다. 잇츠스킨의 총매출액 중 약 9%~12%가 프레스티지 마스크 데스까르고(달팽이 마스크)에서 발생한다. 잇츠스킨은 중국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글로벌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시장에 새롭게 도전하기 위해 2015년부터 특허 출원을 시작했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진일보한 기술력을 인정 받아 특허권 등록에 성공한 것이다. 잇츠한불 관계자는 "달팽이 마스크는 중국에서 ‘마스크계의 페라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인지도도 높고 포지셔닝이 잘 되어 있다"며 "중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화장품 업체들이 마스크팩 제조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올 하반기에 이번 특허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홍창 잇츠한불 대표는 "다음달 완공 예정인 중국 후저우 공장의 개발 능력과 연계해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