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 상반기 매출 1000억 돌파
영업익 101억·당기순이익 84억 시현…전년대비 36%·24.8% 성장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http://www.cosmecca.com)가 화장품 업계의 사드 위기에도 불구 금융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보였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올해 연결기준 2분기 매출 499억원, 영업이익 52억원, 당기순이익 49억원 등의 실적을 거뒀다고 17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14.6% 성장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1.8%, 23.6% 증가했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9.3% 증가한 1,004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01억원, 당기순이익은 8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36.0%, 24.8% 증가했다. 중국발 사드 위기에 따른 관광객 유입 감소로 인한 로드숍 등 국내 고객사로의 매출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대비 2분기 실적은 증가했다. 성장의 주요 동력은 국내사업의 경우 홈쇼핑, 온라인 채널 고객사로의 매출과 중국을 제외한 해외 수출 분야에서 주요 글로벌 고객사에 대한 주문량이 증가하며 이번 분기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중국사업도 현지 브랜드 전문매장, 온라인 고객사 등 현지 고객사에 대한 매출 증가가 성장의 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