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트코리아, 캄보디아 ‘수수스토어’ 공략
중국을 이을 차세대 K-뷰티의 핵심시장으로 손꼽히는 곳은 베트남을 위시한 캄보디아·라오스 등이 대표하는 아세안 국가라고 할 수 있다. 창립 이후 지금까지 이곳 동남아시아 지역,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온라인·모바일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메이트코리아(대표 신덕화)가 기존 온라인·모바일 채널은 물론 오프라인에 대한 지배력도 크게 강화하고 나섰다. ‘포스트 차이나’라고 불리는 베트남은 이미 K-뷰티 수출규모에 있어 오랜 기간 이곳의 맹주처럼 군림했던 태국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최고의 시장으로 손색없는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여기에다 베트남·태국을 중심으로 했던 판도가 주변국 캄보디아·라오스 등으로 확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 이 같은 흐름을 간파한 일부 K-뷰티 기업은 베이스 캠프를 베트남으로 삼고 주변국가로의 동시 진출과 영역 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메이트코리아는 이러한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캄보디아 오프라인 채널, 특히 프놈펜 최대의 H&B스토어 ‘수수(SuSu)스토어’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신덕화 메이트코리아 대표는 “캄보디아의 경우 명확한 포인트가 있다. 베트남이나 태국에 비해 경쟁이 치열하지 않고 K-뷰티를 구매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