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가 22일 경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회의실에서 ‘무역장벽 애로 해소를 위한 수출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원영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이 주재했다. 중기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사업에 참여한 7개 중소기업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국제 무역환경 변화에 따른 업계 동향을 공유했다. 이어 수출 애로사항과 정부 지원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중소기업들은 △ 국가별 수출규제 △ 인증획득‧컨설팅 지원 비용 △ 인증정보 분야의 어려움과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화학융합시험연구원을 통해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수행한다. 해외시장 진출하는 중소기업에게 △ 해외규격인증 비용 지원 △ 공급망실사법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화학융합시험연구원 관계자는 “자국 우선주의가 강화되면서 중소기업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소기업이 수출장벽을 극복하도록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화장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선도하는 (주)이젬코(대표이사 이종극)와 화장품 원료·소재 전문기업 (주)코씨드바이오팜이 수출 사업 프로젝트 수행 관련 사안을 중소벤처기업부·세종테크노파크 등 정부·관계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논의했다. 지난 20일(화) (주)코씨드바이오팜(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소재) 본사에서 진행한 이날 간담회에는 △ 중소벤처기업부 변태섭 정책실장 △ 세종테크노파크 승효진 팀장 △ (주)이젬코 이종극 대표·이승하 혁신전략본부 상무 △ (주)코씨드바이오팜 전원옥 상무 겸 코스메틱오케스트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화장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국산 화장품 천연물 원료·소재의 수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과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절감하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차원에서 기획한 것이다. 특히 최근 세종테크노파크·(주)이젬코·(주)코씨드바이오팜 등이 협력 체제를 구축. 추진하고 있는 불가리아 DX 스마트팩토리 기술 보급과 국산 화장품 원료·소재(천연물 중심) 개발 기술 공급·수출 전략 등에 대한 장기 프로젝트를 심도 깊이 논의했다. (주)이젬코와 (주)코씨드바이오팜은 정부에서 중소기업의
LG생활건강이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식(12월 18일·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연동제를 모범 실천하고 대·중소기업간 공정한 거래 문화를 정착한 공로를 인정받아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자재값 변동으로 협력회사가 공급하는 재화·서비스 가격이 오르면 위탁기업이 납품대금을 조정해 지급하는 제도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동행기업 참여 실적 분야 10곳과 대금 조정 실적 분야 6곳의 기업을 각각 선정, 포상했다. LG생활건강은 동행기업 참여 실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9월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 사업에 참여, 참여 의사가 있는 협력회사(수탁기업) 수를 확대하고 실제로 납품대금 연동 약정까지 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이끌어냈다. 협력회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연동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공정거래 담당부서에 연동제 전문 담당자를 배치하고 핫라인을 개설하는 등 연동제 확산과 정착에 노력한 점도 인정받았다. ESG·대외협력부문 최남수 상무는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자재 값의 등락에 따라 중소기업이 부담해왔던 비용을 대기업이 함께 분담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납품대금 연동 업
중소벤처기업부가 프랑스 코스메틱밸리와 맞손을 잡았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8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마크-앙투완 자메(Marc-Antoine Jamet) 코스메틱밸리 이사장(LVMH 사무총장)과 업무 협정을 체결했다. 코스메틱밸리는 1994년 설립된 뷰티 분야 산학연 클러스터다. LVMH‧로레알‧겔랑 등 글로벌 뷰티기업과 중소기업 1백여곳이 참여한다. 대학‧연구소 소속 연구자 약 8천6백 명도 소속됐다. 이들은 화장품 원재료 개발부터 생산‧유통 부문 연구 개발을 담당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코스메틱밸리와 손잡고 뷰티산업의 공동 발전을 추진한다. 유통 플랫폼을 활용해 한국과 프랑스 뷰티 스타트업‧중소기업의 세계 진출을 모색한다.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능성 신소재를 개발한다는 목표도 세워놨다. 다품종·소량생산을 위한 공정 혁신 전략도 세운다. 국내 뷰티 중소기업이 프랑스 현지 교육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익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은 축사에서 “한국과 프랑스는 국제사회에서 서로를 지지하는 우호 관계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코스메틱밸리 간 협력은 한
한국피부과학연구원(주)(대표 안인숙)이 △ 2023년 서울형 강소기업(서울시 선정) △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 성과공유기업(이상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등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기업역량과 정규직 비중·임금·근무환경 등의 일자리 질 등에서도 청년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은 지난 9월에 진행한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 과정에서 97곳의 서면심사를 통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 현장실사 △ 면접실사(기업별 프리젠테이션·질의응답) 등을 거쳐 최종 55곳의 2023년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된 것.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됨으로써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은 앞으로 △ 근무환경개선금 지급 △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 인턴 △ 청년인재 구인 △ 기업홍보 등의 부문에서 서울시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관련해 서울시와 각 기업체 간 협약 체결과 세부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이달 중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의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은 오는 2026년 9월 30일까지 유효하다. 또 내년 10월 3일까지는 성과공유기업(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 제 27조의 2)으로서의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오늘(31일) 오후 LG사이언스파크(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를 개최한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자재값 변동으로 협력회사가 공급하는 재화·서비스 가격이 오르면 위탁기업이 납품대금을 조정해 지급하는 제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를 통해 관련 제도를 홍보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 중이다. 이 행사는 LG생활건강과 협력회사가 납품대금 연동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참여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납품대금 연동제가 현장에서 안정성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실제 운영 사례를 예로 들어 제도 전반을 설명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본사·자회사·협력회사 등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해 납품대금 연동제 조기 정착을 위한 의지를 천명한다. 관련해 이 회사 강완석 구매부문장은 “납품대금 연동제는 협력회사의 안정성을 확보한 물품 공급으로 위탁기업이 차질 없이 완제품을 생산하고 고객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상생 제도”라고 규정하고 “대·중소기업 간 보다 공정한 거래 문화를 조성하고 동반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는 선언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
우수 중소기업 발굴과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브랜드K’ 육성관리 사업이 오는 4월 6일까지의 신청·접수를 거쳐 7월부터 본격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사업은 독자 브랜드 파워가 약해 저평가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국가대표 공동 브랜드로 육성, 글로벌 무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이 사업에 선정될 경우 인증일(2023년 6월 인증서 발급 예정)로부터 2년 동안 ‘브랜드K 기업’으로서의 인증이 유효하다. 특히 화장품의 경우 수출 역량이 높은 B2C 품목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선정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내용은 우선 ‘브랜드K’ 로고(상표) 사용 권한을 2년 간 받는다. 심의위원회 통과 시 2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동시에 로고 사용 시 수출지원사업 연계 참여 우대도 받을 수 있다. 국내외 전시·홍보관과 수출 상담회 참여, 중기부 수출 지원사업 연계를 통한 해외 진출 지원도 가능하다. 올해의 경우 △ 브랜드K 전용 전시 상담회 참여 △ 2023년 선정기업은 수출 바우처 기본 선정 △ 해외 플래그십스토어 입점기업 글로벌 쇼핑몰(쇼피·큐텐·라자다
중소기업 수출바우처 지원이 2배 확대된다. 수출기업 지정제도가 ‘글로벌 강소기업’ 브랜드로 통합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살리기에 나섰다. 중소기업과 손잡고 디지털 경제 시대에 걸맞는 수출 신시장을 개척할 전략이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26일(목) 오전 10시 서울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중소기업 수출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중소기업 수출지원 3대 전략은 △ 디지털 분야 신 수출시장 확대 △ 글로벌 기업 육성 △ 현장 수요 기반 수출지원체계 구축 등으로 제시했다. 디지털 분야 신 수출시장 확대 중소벤처기업부는 디지털 분야 신 수출시장을 확대한다. 플랫폼 기반 온라인 수출을 늘리기 위해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온라인 플랫폼의 입점‧홍보‧물류‧배송 등을 원스톱 패키지로 뒷받침한다. 국내 최초의 항공 수출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이 콘텐츠‧스마트공장‧스마트시티 공급기술 등 신 산업 분야 해외전시회에 참여하도록 지원한다. 서비스 수출지원 쿼터제를 도입한다. 우수한 서비스 수출기업에 정책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미래 유망 수출 분야인 콘텐츠·기술 등 서비스 수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벤처·
모바일 뷰티 플랫폼 화해(대표 이웅)가 뷰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주최·중소기업유통센터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 페스티벌은 우수한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연말을 맞아 푸짐한 혜택을 선사하는 쇼핑 축제. 화해는 지난 8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뷰티 소상공인 지원 협약을 맺고 성장 가능성 있는 브랜드를 발굴하고 홍보·마케팅을 지원해왔다. 화해는 오는 26일까지 펼치는 윈·윈터 페스티벌 기간 동안 경쟁력 있는 신생 브랜드를 엄선, 100여 개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 중이다. 참여 브랜드는 뷰티 전문MD가 △ 브랜드 철학 △ 품질 △ 사용자 후기 등을 고려해 백년약방·어나더스킨더랩·어반앤·프로젝트오늘 등 약 30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 백년약방 ‘경성 신시대 자운 클렌저’는 8천900원 △ 프로젝트오늘 ‘제주 녹차 비건 앰플’은 1만2천600원 △ 어반앤 ‘샴푸바 포 리프레싱 스칼프’는 9천900원에 만나고 있다. 화해는 이와 함께 소비자들이 연말 쇼핑 축제로 즐길 수 있도록 △ 1만 원 이상 구입 시 10% 할인 △ 3만 원 이상 구입 시 20%
(주)코스메카코리아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K-스마트 등대공장사업’에 화장품 제조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선정됐다. 스마트 등대공장사업은 정부지원금 12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27억 원 규모로 3년 간 진행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4차혁명기술(클라우드·빅데이터·인공지능·디지털 트윈 등)을 활용, 스마트 공장 제품개발부터 납기에 이르는 전 공정에 대해 효율화를 추구할 예정이다. 제조 현장 데이터에 대한 디지털 통합·분석을 통해 제조 과정에서의 낭비 개선 활동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마지막으로는 무인화 라인을 구축한다. 코스메카코리아 측은 “K-스마트 등대공장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기존에 추진하고 있던 스마트팩토리화 과제도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스마트 공장을 활용한 OGM 비즈니스 모델 우리나라 화장품 업계 처음으로 OGM(Original Global Standard&Good Manufacturing) 시스템을 독자 개발, 고객사의 글로벌 비즈니스에 최적화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판매 국가의 유통구조와 국가별 법적 규제를 분석하고 트렌드에 맞는 제품 판매 전략→개발→생산→출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맞춤화 서비스한다.
더마펌(대표 한윤재)이 14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수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수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는 세계적인 경기 위축 속에서 수출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윤재 더마펌 대표와 이영 중기부 장관은 수출 확대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더마펌 측은 수출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개선안을 건의했다. 우수기업을 전략적으로 지원해 수출을 늘려야한다는 의견도 내놨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중소기업의 연구개발과 해외 마케팅에 투자해 수출 경쟁력을 높일 전략이다. 나아가 삼성SDS‧CJ대한통운‧DHL 등과 손잡고 중소기업을 위한 물류 시스템을 확충할 계획이다. 더마펌은 2021년 중기부가 지원한 스마트 생산설비를 소개했다. 3대 핵심 기술인 △ 펩타이드 △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 리포좀과 차세대 소재로 각광받는 플랜트 엑소좀 등도 제시했다. 한윤재 더마펌 대표는 “중기부와 협력해 수출 확대에 나서겠다. 기술 역량을 강화해 전세계 고객에게 우수한 K-더마 코스메틱을 소개하겠다”고 전했다. 더마펌은 2002년 설립 이래 고기능성 더마 코스메틱을 생산 유통했다. 중국
나우코스‧엑티브온‧엘루오‧코나드‧한솔생명과학·피에프네이처 등이 2022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뽑혔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가 세계시장을 선도할 유망 중소기업 200개사를 발표했다. 화장품기업은 총 22곳이며 제조‧유통‧서비스업종까지 두루 포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지역 기업이 10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서울이 5곳, 충북이 3곳 순이다. 중기부는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한다. 이들 강소기업을 수출을 이끄는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 강소기업 신청 자격은 △ 직전 년도 매출액 100~1천억 원 △ 수출액 500만 불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벤처·이노비즈·메인비즈 등 혁신형기업은 △ 매출액 50∼1천억 원 △ 수출액 100만 불 이상이다. 올해 전체 글로벌 강소기업은 모두 200곳이 최종 선정됐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높은 매출액‧수출 실적을 보유한 기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들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235억 원이었다. 평균 수출액은 1천63만 달러다.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해 성장성이 높다는 평가다. 2022년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