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이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티몰 글로벌에 단독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하고 중국 온라인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티몰 글로벌은 중국 최대 이커머스 기업 알리바바그룹 산하 브랜드몰 개념 해외 직구 플랫폼. 코리아나화장품은 ‘코리아나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coreana海外旗舰店) 오픈을 통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앰플엔과 프리엔제, 스킨사이언스 브랜드 라비다(LAVIDA) 등 대표 베스트셀러 브랜드의 제품을 선보인다. 오픈과 동시에 중국 SNS 생방송 플랫폼 콰이쇼우(快手), 도우인(抖音), 타오바오라이브(淘宝直播) 소속 왕홍과 손잡고 대대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는 등 중국 소비자 유입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이번 티몰 글로벌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이외에도 알리바바그룹 산하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입점하는 등 중국 화장품 주요 소비군으로 평가받는 주링허우(1990년대 생), 링링허우(2000년대 생)가 열광하는 온라인 시장을 집중 공략, 중국 내 점유율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해외 브랜드 직영몰 티몰 플래그십스토어 또한 확대·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세디르 매직 앰플 아이 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회사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급변하는 중국 화장품 시장에 대한 트렌드를 점검하고 이와 관련한 심도깊은 논의를 통해 새로운 기술과 콘셉트를 적용한 신제품 개발로 시장 선도 의지를 다졌다. 코스맥스는 지난 21일 중국 상하이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중국 화장품기술콘퍼런스(The Society for Cosmetic Science of COSMAX China·이하 기술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첸창광 중국IFSCC 회장·췐이화 상하이화장품협회 비서장·주덩쉐 상하이 식품의약품 감찰국 과장 등 상하이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로레알·존슨앤드존슨 등 글로벌 화장품사 관계자, 상하이 교통대학·산둥대학 교수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술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화장품 기술 트렌드와 함께 급변하는 중국 온·오프라인 화장품 시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코스맥스의 주 고객사 로레알·메리케이·바이췌링 등 각 사의 연구소장과 마케터들이 직접 참여해 중국 뷰티시장을 이끌고 있는 주링허우(90后)와 주우허우(95后)의 온라인 소비패턴에 대한 토론도 펼쳤다. 중국 온
코트라, 페이스에센스 中 시장 급성장과 확대 이어져 랑콤, 에스티로더, 크리니크 등 유명 화장품 브랜드들이 잇달아 고가의 앰플 제품을 중국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 중국 칭다오무역관은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앰플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제하고 글로벌 브랜드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에서 앰플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소비자들의 피부 관리 지식과 경험이 풍부해짐에 따라 자신의 피부에 가장 적합한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매김 했으며 로션 흡수를 돕고, 맞춤형 기능과 고농축영양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이 페이스 에센스를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 시켰다. 또한 여드름, 건조함, 노화, 칙칙함, 민감함 등을 해결하기 위해 페이스 에센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메디힐과 리더스, 한후, 프로야, 즈란탕 등 한‧중 기업들이 중국 현지 시장을 겨냥한 앰플을 출시하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중국의 전자상거래가 성숙해짐에 따라 앰플의 온라인판매량도 늘어났다. 1995년 이후 출생한 소비자들의 전자상거래플랫폼 의존도가 확대됨에 따라 앰플 브랜드도 자연스럽게 온라인 판매로 유통을 확대해 나가는 상황이다. i
수입화장품 점유율 30% 대…유럽·미국 브랜드 점유율 1위 칭다오무역관, 중국 수입화장품 시장 8大 트렌드 현재 중국 화장품 시장은 소비수준의 상승에 따라 수입화장품시장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생산허가증을 보유한 기업은 4천여 곳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화장품의 종류만해도 약 50만 종에 달해 포화 상태로 접어들고 있으며 수입 화장품 관세 인하(2018년 7월 1일자)의 바람을 등에 업고 해외 브랜드의 가격경쟁이 우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코트라 칭다오무역관이 시장조사 전문기관 ‘카이두 소비자지수’의 자료를 바탕으로 펴낸 보고서에 의하면 약 70%에 이르는 화장품 전문판매점들이 이미 수입화장품 전문 존을 개설해 놓은 상태이며 이들 판매점의 판매액 점유율 중 수입화장품의 점유율은 3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5~24세의 젊은 소비자들은 주로 기미제거·오일컨트롤 제품을 선호하며 25~34세 소비자들은 기초·스킨케어 제품의 선호도가 높았다. ‘주링허우’(1990년 이후 출생자)와 ‘링링허우’(2000년 이후 출생자)로 불리는 소비자들은 수입화장품을 선호하는 주력 소비군으로 조사됐고 특히 주링허우 소비자들은 수입 스킨케어제품을, 링링허우 소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