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어라운드, K-선케어로 日 공략
올리브영 PB 라운드어라운드가 일본 공략에 나선다. 라운드어라운드는 ‘그린티 시카 마일드 선스틱’이 일본 버라이어티 매장인 플라자 전 매장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플라자는 로프트‧도큐핸즈와 함께 일본 3대 버라이어티 스토어(생활잡화점)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유행하는 상품을 빠르게 선보여 고정 고객층이 두텁다. 버라이어티 매장 입점은 일본 드럭스토어와 멀티숍 입점을 위한 초석으로 평가받고 있다. 라운드어라운드 선스틱은 고체형 자외선 차단제라는 점을 내세워 플라자 전 매장에 동시 진출했다. 스틱 형태로 나와 야외에서 사용이 편리하다. 고체 제형에 수분 에센스를 풍부하게 담아 피부에 촉촉하고 매끄럽게 발린다. 그린티 선스틱은 기능성을 중시하는 일본 소비자를 위해 각종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비건 인증을 받은 저자극 성분으로 제조했으며,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갖췄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일본 뷰티 시장 규모는 한국의 3배 수준이다. 반면 선케어 구매 비중은 한국의 1/3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 진출해 라운드어라운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선스틱을 시작으로 선크림‧선로션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