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뷰티를 위한 A to Z ‘루쓰바버샵’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코리아. 아버지들은 이발소에서 포마드 기름을 바르고 2:8 가르마를 탔다. 아버지를 따라 나선 아들은 그곳에서 ‘어른의 멋’을 배웠다. 아들은 무럭무럭 자라 남자가 됐고 이제 바버숍을 찾는다. 멋을 아는 힙스터를 위한 남성 헤어매장 ‘루쓰바버샵’이 인천 동춘동에 문을 열었다. 루쓰(luz)는 스페인어로 빛‧밝음을 뜻한다. 루쓰바버샵은 이 시대 남자들에게 빛을 전하는 그루밍 명소로 떠올랐다. 루쓰바버샵은 빈티지와 모던 클래식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톤 다운된 뉴트럴 색조가 감각적이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전한다. 약 230m2 규모의 공간에 뷰티시술과 휴게공간을 널찍널찍하게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 △ 커트 △ 펌 △ 다운 펌 △ 스트레이트 △ 컬러 △ 쉐이빙 △ 왁싱 등 다양한 메뉴를 갖췄다. 남성을 위한 헤어‧두피 관리에서부터 미용‧에스테틱 프로그램까지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시술은 조니(이종민)‧로지(이지희)‧대니(한승훈) 등 3인의 바버(barber)가 맡는다. 미용 전공자인 이들은 제각기 강점을 보이는 분야에 따라 특색을 살린 바버 기술을 제공한다. 클래식‧모던‧아메리칸‧유러피안 스타일 등을 자유자재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