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인도 코끼리에 올라타라!
2019년 글로벌 뷰티&퍼스널케어 시장 규모는 4천996억 달러로 조사됐다. 올해는 4천960억 달러, 2024년에는 5천601억 달러를 달성할 전망이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한국지사장 고은영)이 2019년 뷰티&퍼스널케어 시장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5년 뒤인 2024년 시장 규모도 예측했다. 최근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소비재 시장이 타격을 받은 상황이다. 반면 글로벌 뷰티시장은 온라인 커머스가 탄탄하게 형성돼 소비재 시장보다 충격이 덜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해 한국의 뷰티&퍼스널케어 시장 규모는 132억 5천3백만 달러다. 한화 15조 4천4백억원에 달한다. 글로벌 순위는 2018년과 같이 9위를 기록했다. 세계 2위 뷰티시장인 중국은 지난해 691억 5천만 달러의 시장 규모를 나타냈다. 전년 대비 13.8% 성장한 수치다. 2018년 시장 규모 8위였던 인도는 2019년 프랑스를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뷰티&퍼스널시장 규모는 147억 8천1백만 달러다. 인도는 2018년에도 한국을 뛰어넘어 8위를 차지한 바 있다. 유로모니터는 인도시장이 급성장한 이유로 △ 급격한 경제 성장 △ 글로벌 기업의 매출 증대 △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