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TP·광주전남중기청 현장 간담회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이하 광주전남중기청)과 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TP)가 제주지역 기업들을 방문, ‘현장의 소리를 듣다’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듣고 해소방안을 모색했다. 제주TP는 “광주전남중기청과 함께 지난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에 참여하고 있는 제주 바이오기업들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중기청은 제주특별자치도·제주TP와 함께 제주지역 바이오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약 104억 원 규모의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한 수혜기업이 116곳에 이르는 등 우대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 화장품 선도기업 (주)유씨엘과 식품 분야 제주우유(22일) △ 지엘지엔비와 메이크어베러(23일) 등 레전드50+ 사업 수혜기업과 만나 지원사업 분야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동시에 주요 관심 이슈에 대한 해법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댔다. 특히 수혜기업들은 △ 판로 확대·다각화 △ 중소기업 경영기술에 대한 전략 지원 방안 △ 연구개발 인력 확보 등 제주 바이오산업 발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탈모완화 효능의 천연유래 3종 복합 성분을 주성분으로 개발한 제품이 기능성화장품 심사(식약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젊은 층의 탈모가 새로운 고민으로 호소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유씨엘이 개발한 성분과 제품은 클린뷰티&업사이클링 트렌드에도 부합하는 것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유씨엘 연구소는 지난 10년 이상 자체 연구와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제주 천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에 매진했다. 이 과정에서 축적한 천연물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탈모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천연 성분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이번 심사 통과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특히 심사 통과한 제품이 주목받는 이유는 기존 고시 성분이 아닌 각각 다른 메커니즘으로 탈모완화에 도움을 주는 3종의 천연 성분으로 구성했다는 점이다. 대표성분으로 내세우는 당근잎 추출물의 경우 기존에 활용하던 당근이 아닌 당근잎 등 버려지던 부위의 효능을 밝혀내 ‘천연물 업사이클링’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냈다. 이는 ‘당근 지상부 추출물을 포함하는 탈모 방지·발모 촉진용 조성물’(등록번호 제10-2255264호) 등 다수의 특허와 논문으로 이어지는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강황 추출물과 동백오일을 함유하는 화장품 조성료’(등록번호 제10-2085422호)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강황은 카레 분말에 들어가는 재료로 철분과 비타민A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몸에 좋은 향신료로 알려져 있다. 염증, 피부 질환 민간 치료제로 오래전부터 인도에서 애용해왔으며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 푸드로 꼽힌다. 유씨엘 연구소가 이번에 개발, 특허를 획득한 조성물은 커큐민 성분을 다량 함유한 강황뿌리 추출물 효능을 향상하기 위해 동백씨 오일을 추가해 화장품과 피부 외용제 조성물로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 다양한 피부 보호제가 개발되고 있지만 화학 원료를 주재료로 사용해 피부 자극, 발진 등 각종 부작용을 일으키며 피부 손상에 대해 개선과 예방 효과에 대한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유씨엘 연구소는 강황 추출물과 동백오일을 동시에 사용한 결과 각각 사용했을 때보다 주름· 탄력·피부 톤 개선·미백·보습·항염 효능 등이 향상하는 것을 밝혀냈으며 사용자의 만족감 또한 높게 나타났다. 토너·크림·밤 제형에서도 응용이 쉬워 다양한 화장품 형태에 매우 유용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유씨엘 연구소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