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중단했던 중소기업 CEO 세미나가 오는 9일(화) 줌 프로그램을 이용한 웨비나 형식으로 다시 열린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는 코로나19 이후 중국 화장품 법규·트렌드·개발전략 등의 주제로 제 27차 중소기업 CEO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장품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기업 대표자를 초청, 간담회 형식으로 개최해 왔으나 지난해 2월 이후부터 중단상태에 놓여 있었다. 이달부터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돌입했지만 이번 세미나의 경우에는 만일의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웨비나로 진행한다. 회원사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화장품 기업 대표는 모두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5일(금)까지 협회 홈페이지 또는 https://forms.gle/LSho8jgpVhoAqwGo6 에서 신청 가능하다.
뷰디아니(대표 김민정)가 모이스트 라인 3종 제품에 대한 중국위생허가를 취득했다. 뷰디아니는 △ 모이스트 02 세럼 △ 모이스트 03 플루이드 △ 모이스트 04 크림 3종에 대한 중국위생허가 취득을 완료하고 토너, 마스크팩, 페이셜 미스트, 클렌징 티슈 등 8여종의 제품에 대한 추가 인증을 앞두고 있다. 뷰디아니 모이스트 라인은 피부에 필요한 순한 성분만을 담아 지치고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채워주는 집중 보습 라인으로 최근 영국의 더 비건 소사이어티로부터 비건 트레이드마크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뷰디아니 관계자는 “중국 위생 허가를 통해 중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위생 허가 이전부터 중국 바이어들의 선주문과 역직구 문의가 많았던 만큼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에 긍정적이다.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목표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뷰디아니는 비건 인증과 더불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당근씨오일을 베이스로 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공식 온라인몰과 한남동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롯데 백화점 건대점과 청량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바노바기(대표 반재상‧오창현‧반재용)가 중국 내 화장품 유통 업체 항주춘원무역유한공사(이하 춘원)와 전 제품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춘원은 더샘, 문샷 등 한국 뷰티 브랜드들과 계약을 체결, 중국 현지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 시켰으며 H&B숍, 백화점, 쇼핑몰 등 1만여 곳 이상의 오프라인 채널을 기반으로 활발한 유통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중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삼은 바노바기는 춘원이 가진 유통망과 판매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현지의 다양한 오프라인 판매 채널 입점과 함께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춘원 관계자는 “급부상하고 있는 한국의 메디컬 코스메틱에 관심을 갖던 중 바노바기와 손을 잡게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계약이 바노바기가 중국 뷰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중국 위생허가 취득을 앞두고 있는 바노바기는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히스토랩 앰플 4종, 워터맥스사이언스 대량 공급 쾌거 대표 브랜드와 스킨케어 교육시스템 중국 현지 안착 화장품 제조판매유통기업 ㈜메디안스(대표 윤구영)는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5회 무역의날 기념식 행사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번 무역의 날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김영주 무역협회장을 비롯해 2천여 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주)메디안스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약 450만 달러에 달하는 화장품 제품을 수출했으며 연말까지 약 5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메디안스는 지난 2016년 중국으로 첫 진출한 뒤 상하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병원 전용 화장품 브랜드인 히스토랩과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프라우드메리 등 화장품과 함께 스킨케어 교육시스템을 현지에 안착시켰다. 특히 올해는 중국내 권역별 대리점과 교육센터(SSI)를 신설하고 현지 시장 상황에 적합한 시스템으로 체계화해 구축했으며 중국내 위생허가(34개 품목 허가획득, 25개 품목 진행중)도 순조롭게 진행돼 올 한 해 메디안스 제품을 중국 현지로 대량 공급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글로벌 종합화장품 기업 잇츠한불(대표 김홍창·itshanbul.com)의 자연주의 브랜드 이네이처의 스퀴즈 그린 워터리 시트 마스크와 시카허브 리스토어 시트 마스크가 정식 통관을 거쳐 중국 수출길에 오른다. 두 제품은 이달 초 15만 장 물량의 중국 수출이 확정된 상태이며 추가 수주가 예상되고 있다. 이번 중국 수출 확정은 비수기인데다 사드로 중국 소비자들의 한국 제품에 대한 구매 욕구가 떨어진 상황에서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올 2월 중국 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의 위생허가를 받은 마스크 2종은 중국 소비자들이 먼저 알아 본 제품이다. 지난 1년간 국내 5개 면세점을 통해 소개됐으며 높은 가성비와 품질이 중국 소비자들 사이 입소문을 타면서 신세계 면세점에서만 6만 장이 판매됐다. 이후 중국 내 수요가 늘면서 보따리상의 유통 문의가 들어오기도 했다. 잇츠한불 측은 두 제품이 정식 통관을 거쳐 중국에 유통 됨에 따라 그 동안 중국 보따리상에 의한 간접 수출로 브랜드 가치가 하락했던 문제 등이 차차 해결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되는 두 제품은 모두 스킨핏 시트를 사용하여 우수성을 인정 받은 제품들이다. 스킨핏은 시중의 고가 시
㈜네오팜(대표 이대열)의 피부장벽 전문 케어 브랜드 아토팜(www.atopalm.co.kr) 리얼 베리어가 중국 식품의약품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제품 6종에 대한 화장품 위생허가를 취득했다. 중국 위생허가를 받은 제품은 아토팜 리얼 베리어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익스트림 크림, 아쿠아 릴리프 젤 크림, 인텐스 모이스처 크림, 익스트림 크림 마스크, 클렌징 워터, 크림 클렌징 폼 등 6종이다. 아토팜 리얼 베리어는 실제 건강한 피부의 성분과 구조를 유사하게 재현한 국제 특허 피부장벽 MLE® 기술을 적용해 약해진 피부장벽을 건강하고 탄탄하게 강화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네오팜 관계자는 “엄격하고 까다로운 중국 위생허가를 취득했다는 것은 아토팜 리얼 베리어의 품질과 기술력을 중국에서도 인정받았다는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추가 제품들에 대해 중국 위생허가를 취득해 나가는 한편 적극적인 시장 진입 계획을 수립해 중국 시장에서 아토팜 리얼 베리어를 알릴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비특수용→보통화장품으로 변경…등록제 전환도 고려 현재 중국에서 특수용도 화장품으로 규정돼 있는 양모용·염모용·체모제거용·체취제거용·퍼머넌트용·바디슬리밍용·가슴용·자외선 차단·기미제거용 등 9종이 염모용·퍼머넌트용(펌용)·미백·자외선 차단 등의 4종과 기타 식약총국에서 특수관리가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화장품으로 축소가 추진 중이다. 또 비특수용도 화장품은 보통화장품으로 명칭이 변경되는 한편 이 보통화장품은 수입 전 10일 이내에 CFDA에 등록토록 함으로써 사실상 허가에서 등록으로 완전히 전환될 가능성도 고려 중인 것으로 예상된다. 빠르게 변하는 중국 정부 규정에 국내 화장품 업계 역시 기민하게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1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중국 소비재 수출 환경·진출 전략 설명회’가 개최됐다. 첫번 째 연사로 참석한 김기현 중국경연인증컨설팅 대표는 ‘대중국 화장품 수출 동향·사례’ 발표에서 중국 수출 시 국내 화장품 기업이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다뤘다. 가장 큰 화두는 위생허가를 비롯한 중국 수출과 관련된 절차. 최근 사드와 관련 대중(對中) 무역애로는 통관검역에 대한 이슈를 필두로 계약 보류파기 등 2차 피해로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통관 검
마스크팩전문 브랜드 (주)더블앤제로(doublenzero)가 780여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중국 로컬 2위 코스메틱매장 당삼채(唐三彩)와 올리브영(oliveyoung) 등 중국 유명 드럭스토어에서 입점과 동시에 품절되는 사태로 재입고 문의가 빗발치는 등 판매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입점된 마스크팩 판매매장 측에서 없어서 못 팔정도로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더블앤제로는 기대 이상의 성과에 힘입어 판매를 시작한지 보름이 채 되지 않아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출시 이후 인천공항 면세점 등 면세점과 백화점 등에서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며 해외 10여개 국가에 정식 수출하는 등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더블케어솔루션 마스크팩(롤링팩)은 더블앤제로의 대표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일반 마스크팩과 달리 고농축 앰플의 마스크팩과 인트롤러(3D롤링 마사지기)가 세트로 구성된 신개념 마스크팩 패키지 상품으로 중국에서도 가장 반응이 뜨겁다. ㈜더블앤제로 중국법인 관계자에 따르면 롤링팩과 블랙마스크(흡착팩) 등의 보습마스크팩 외에도 신체 부위별 고민에 따른 팩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코 피지제거를 위한 코팩부터 건조한 손과 발, 네일 등 다양한 부위에 특
고농축 샥스핀 콜라겐 함유, 위생허가 취득 중국 공략 포덤코스메슈티컬즈(대표 김성철)는 상어의 지느러미에서 추출한 샥스핀 콜라겐을 적용한 샤콜 시리즈 5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샥스핀은 해조류나 일반 어류가 아닌 오직 상어지느러미에서 유래해 첨단 기술로 정제, 추출, 농축된 최고급 성분이다. 포덤코스메슈티컬즈는 제품에 10%로 고농축 용해된 샥스핀 콜라겐을 2~3% 함유하고 청정 동해의 해양심층수를 사용해 피부에 더욱 효과적이다. 샤콜토탈이펙트크림LX는 다량의 달팽이 점액여과물과 여러 유효 식물추출 베이스를 함유해 수분공급과 보습능력이 뛰어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 보호뿐만 아니라 주름 예방과 개선에 효과적인 이중 기능성 제품이다. 또한 샥스핀 콜라겐과 시어버터의 조화로운 결합으로 건조해지고 주름진 피부에 활력을 부여한다. 샤콜아쿠아젤크림LX는 주름개선과 동시에 피부를 부드럽고 밝게 가꿔준다. 샥스핀 콜라겐이 건조하고 탄력을 잃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 달팽이 점액 여과물 92%와 다양한 식물추출물을 베이스로 한 보습 겸용 젤 제형의 수분크림이다. 샤콜아쿠아슬리핑팩LX는 샥스핀 콜라겐과 청정 동해의 해양심층수, 각종 식물추출물이 함유돼 지치고 메마른 피부
중국이 한국의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을 지속하고, 중국 현지인들의 반한 감정이 고조되는 등 국내 화장품 업계가 난국을 맞고 있는 가운데 이를 타개할 방안 찾기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은 화장품 위생허가, 수출입 통관, 성분 등에 대한 규제 강화뿐만 아니라 한국을 방문해 화장품을 구매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중국 관광객, 요우커에 대한 출국 금지령을 내리는 등 비관세장벽의 강화와 비공식적인 여러 방안을 통한 암묵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중국 국가여유국은 베이징 지역 여행사를 소집해 회의를 갖고 지난달 중순부터 한국행 여행상품에 대한 판매를 중단하라는 지침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여행사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 여행과 에어텔 등의 개별관광도 전면 금지되며 여행사를 통한 한국행 항공권 구매나 비자발급도 전면 금지됐다. 그나마 개인이 직접 비자와 항공권을 구하는 완전 자유여행은 가능한 상황이지만 중국 정부는 이마저도 '경고' 발령을 통해 통제에 들어간 상황이다. 이로 인해 관광 상권과 면세점은 사실상 중국 관광객의 발길이 끊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국의 이번 조치로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곳은 국내 면세점이다. 매출의
글로벌 종합 화장품 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에스디생명공학(대표 박설웅)의 SNP 화장품이 최근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 여파로 중국 정부가 한국산 화장품의 수입 검열을 더욱 철저하고 까다롭게 하는 와중에도 최근 9개 제품에 대한 중국 위생허가를 추가 취득했다. 한국 기업이 중국으로 화장품을 수출하려면 매 품목마다 위생허가를 받으며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SNP 화장품은 이번에 주력 제품이 포함된 품목 9건에 대해 위생허가를 취득해 중국 시장을 확대 공략할 수 있게 됐다. SNP 화장품에서 위생허가 추가 획득을 얻은 제품은 △크림 코팅 마스크 2종 △발효 마스크 2종 △서울카페 티타임 마스크 2종 △젤리 비타 마스크 3종으로 총 9개 품목이며 대표적인 제품이다. 올해 안에는 위생허가 취득 품목 수를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27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에스디생명공학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징동닷컴의 ‘JD 월드와이드(JD Worldwide)’와 SNP 제품의 판매를 위한 전략적 MOU 협약을 체결했다. 징동닷컴은 전세계 전자상거래 업체 중 매출액 기준으로 아마존, 구글에 이은 3위에 해당하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중국 화장품 시장 이슈와 주의점 정리 “위생허가를 책임지는 재중신고책임회사, 즉 법정대리인 선정에 있어 재중신고책임회사의 위치와 담당자가 파악이 중요하며 되도록 위생허가 연장과 관련해 위생허가 원본 관리가 필수”라고 KTR 뷰티산업팀 소용민 과장은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최대 관심사인 중국 진출과 관련 최근 이슈와 주의점에 대해 전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지난 17일 KTR 과천청사 백두홀에서 9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화장품 국제 기술규제(TBT)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중국 진출 시 재중신고책임회사 선정이 관건 세미나에서 중국 화장품 규제와 기업 대응방안의 발제를 맡은 KTR 뷰티산업팀 소용민 과장은 중국 시장 진출 실패사례를 제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실패사례로 국내 화장품 기업이 민간네트워크를 통해 알게 된 업체를 재중신고책임회사로 지정하고 해당업체를 통해 영업을 진행했으나 업체에서 영업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법정대리를 취소하겠다고 통보한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법정대리 취소와 재선임 절차에는 최소 한 달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므로 신중한 재중신고책임회사 선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재중신고책임회사 선정까지 대행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