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즐거운동행 입점 품평회
26개사 참가…최종 선발 브랜드 6월 입점 올리브영이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SBA서울 유통센터에서 즐거운 동행 입점 품평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올리브영 상품기획자(MD)가 찾아가는 품평회다.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판로 지원하는 상생 활동 중 하나다.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유통센터와 함께 기획했다. 품평회에는 서울산업진흥원이 수여한 ‘하이서울 우수상품 브랜드 어워드’를 받은 중소기업 26개사가 참여했다. 사전 온라인 접수에서는 167개 업체가 324개 상품을 신청했다. 마스크팩·에센스 등 기초 화장품 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올리브영 상품기획자(MD)는 참가사 제품을 둘러보고 컨설팅과 평가를 실시했다. 최종 선발한 제품은 오는 6월부터 판매한다. 즐거운동행 상품존이 있는 주요 매장 41개와 공식 온라인몰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지난 2017년부터 즐거운동행 입점 품평회를 열고 중소 브랜드를 육성했다. 품평회를 통해 육성한 중소기업은 올해 3월 기준 36개다. 취급 상품 수는 350여 개로 나타났다. 올리브영은 지난 해부터 서울산업진흥원과 손잡고 중소기업 발굴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