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커넥트 ‘포스트 코로나 대안’으로 뜬다!
코로나19 팬데믹이 가져온 변화의 폭과 깊이는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지만 K-뷰티 해외진출의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온 화장품·뷰티 산업 전시회로 국한하자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각국의 비자 발급, 외국인 입국 시 자가 격리 등의 제한 조건에 의해 정상 수준의 진행은 어려울 전망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주)코이코(대표 김성수)가 지난해 론칭, 운영에 들어간 온라인 B2B 플랫폼 K-뷰티커넥트가 거두고 있는 최근 성과가 주목을 끌고 있다. 즉 K-뷰티커넥트를 통해 해외 바이어와 한국 브랜드 간 매칭이 꾸준하게 이뤄지면서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채널 발굴과 소통을 위한 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기 때문. K-뷰티커넥트를 지휘하고 있는 김연희 실장은 “지난해 9월 시범 운영에 들어간 후 12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 K-뷰티커넥트를 통해 매주 새로운 바이어와 한국 참가사 연결이 이뤄지고 있으며 그 결과 약 두 달간 200건이 넘는 매칭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실례로 현지 바이어 부재에 의한 터키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투쿨포스쿨의 경우 K-뷰티커넥트의 다이렉트 매칭을 통한 현지 바이어와의 연결을 성사해 현지 독점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