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코스메틱스 코리아 개막 D-2일…카운트다운 돌입 포뮬레이션·제품 트레일·마케팅 트렌드까지 ‘원샷원킬’ 새롭고 독특한 뷰티 콘셉트를 위한 신기술과 자기 회사만의 포뮬레이션 발전 방안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전문가들을 위한 최고 수준의 ‘이벤트’가 열린다. 화장품 개발 전문가들과 원료·소재·마케팅 전문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8’ 개막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오픈 D-2일! 오는 13일(수)부터 사흘 동안의 일정으로 미래 화장품 산업을 좌우할 트렌드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정보들이 집결할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코엑스 전시장에서 막바지 오픈 준비와 점검으로 분주한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편집자 주> 성공을 위한 스페셜 정보, 포뮬레이션 데이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포뮬레이션 데이는 주관사는 물론 참여업체와 참관객(전문가)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관심도를 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전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기술적 진보와 창의성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K-뷰티가 그 가치와 존재감을 보다 선명하게 각인할 수 있도록 포뮬레이터의 전문성 강화에 집중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14업체 중 해외기업 60% 세 번째를 맞이한 국내 유일의 화장품 원료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가 오늘(20일) 개막, 오는 22일(수)까지 코엑스 C홀(서울 삼성동 소재)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해 열렸던 전시회의 방문객수가 전년 대비 97% 증가, 성공적인 안착을 확신했던 이 전시회는 올해 역시 약 두 배에 이르는 관람객 수 증가를 시현했던 것으로 예상된다. 총 214개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25%는 올해 처음 참여한 기업들이다. 또 이들 신규 참여 업체 중 60%가 해외 원료전문 기업이었던 점은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의 시장성을 확인케 했다는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악조노벨, 클라리언트, 세픽 등 글로벌 코스메틱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세계적인 화장품 원료전문 회사들이 참가해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과 지배력 확대를 위한 전략 수립에도 역점을 두는 모습이다. 이들 글로벌 기업들은 이노베이션 존에서 △ 가툴린 익스프레션 AF(가테포세) △ 하즈미-하다(세이와 카세이) △히화이트(콘티프로) △ 레프로에이지™ 펩타이드(리포텍) △ 리지스트히알™(지보단 액티브 뷰티) △ 실리겔™(루카스 메이어) 등
메티아스 파퍼노쉬케 악조노벨 서페이스 케미스트리 영업·마케팅 디렉터 기능별 원료공급체계 구축…국가별 차별화에 방점 “특수분체도료를 비롯한 특수화학제품과 원료 등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특성상 일반 소비자들에게까지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악조노벨은 이미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전체 매출구조에서 화장품 원료를 담당하는 퍼스널 케어 부문은 악조노벨의 서페이스 케미스트리 유닛에서도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영역입니다. 글로벌 기업으로서 항상 ‘혁신’이라는 미션을 염두에 두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이 같은 미션을 수행하는데 중요한 이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방문하게 됐습니다.” 항공기·빌딩 등에 사용하는 특수분체도료를 포함, 특수화학제품과 관련 원료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화학기업 악조노벨의 각 지역·부문별 매니저 미팅을 위해 최근 한국을 방문한 메티아스 파퍼노쉬케 서페이스 케미스트리 영업·마케팅 디렉터. 그는 최근 10여년 간 전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이 보여주고 있는 역동적인 성장과 혁신적인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제품개발 상황을 감안할 때 앞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 전개해 나아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