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ny Insight-ORANGE LAB INC.(미국 오렌지랩)
시장의 변화는 곧 소비자의 변화이며 기업은 이같은 ‘변화의 물결’을 거스를 수 없다. 최근 들어 대한화장품협회 등에서 미국 FDA 실무자를 섭외, 미국 화장품 관련 법규와 수출관련 실무 정보를 제공하는 웨비나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배경에는 이러한 시장 상황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K-뷰티가 맞이하고 있는 이러한 변화의 소용돌이에서 미국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화장품 전문기업이 있다. 在美한국인 기업가 데이비드 정 대표가 운영하는 ‘오렌지랩 ’(Orange Lab). 모든 조건은 차치하고라도 오렌지랩이 내세울 수 있는 첫 번째 장점은 미국연방식품의약국(FDA)의 일반의약품’(OTC·Over The Counter)허가를 받은 기업이라는 점이다. 미국에서는 (미네랄)선크림과 여드름 치료제, 비듬샴푸 등은 OTC제품으로 분류되어 FDA 승인과 정기 관리를 받아야 한다. 오렌지랩은 제품 개발 → 생산(OEM, ODM) → 판매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데이비드 정 대표는 “한국에서 화장품을 생산하여 미국에 수출할 경우 일반화장품은 전혀 문제가 없으나 선크림 등을 포함해 OTC 품목에 해당하는 제품은 반드시 미 FDA 승인을 받은 후 판매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