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가 17일까지 ‘빅뱅 오픈 이노베이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로레알 빅뱅 오픈 이노베이션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뷰티테크 공모전이다. 로레알코리아가 제시한 네가지 주제에 맞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각 주제는 △ 데이터 기반 자외선 차단제 개인화 기술 △ 혼합현실(MR)을 이용한 개인용 피부관리 디바이스 △ 약물전달을 위한 개인용 피부개선 디바이스 △ 피부 관련 작용 매커니즘과 성능 파악을 위한 도구와 모델 등이다. 로레알코리아는 최종 선발 기업에게 △ 국내외 기술 실증 △ 정책자금 연계 △ 국제 박람회 참여 혜택을 제공한다. 중기부 장관과 중진공 이사장 표창장도 수여된다.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참여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17일(일) 오후 6시까지 중진공 글로벌 혁신 특구 전담반 담당자 이메일(taegyeong@kosmes.or.kr)에 자료를 접수해야 한다. 사무엘 뒤 리테일(Samuel du Retail)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한국 중소기업‧스타트업과 손잡고 혁신 뷰티를 창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로레알코리아가 서울시와 손잡고 스타트업 키우기에 나선다. 로레알코리아(대표 사무엘 뒤 리테일)가 ‘2023 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5월 3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신청 받는다. 이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서울경제진흥원(구 서울산업진흥원)과 진행한다. 우수 스타트업을 키워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서울시 스타트업 육성 센터인 서울창업허브 공덕이 참여한다. 로레알코리아는 지속 가능한 화장품 포장재 제조 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혁신 기술을 보유한 1차 화장품 포장재 기업을 뽑아 지원한다. 아울러 이 회사는 △ 화학적 재활용 기술 △ 친환경 소재 △ 유리 소재 신기술 △ 친환경 후가공 기술 등을 가진 스타트업에 주목하고 있다. 서울창업허브는 △ 제품‧서비스 지식재산권 출원 △ 마케팅 △ 시제품 제작 △ 투자 검토 △ 해외 진출 등을 맡는다. 베누아 마틴 로레알 이노베이션 디렉터는 “포장재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재생‧재활용 자원을 사용한다. 국내 스타트업과 함께 환경 친화적인 화장품 포장재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뷰티가 공략할 ‘포스트 차이나’ 시장으로 각광받았던 인도. 코로나19로 인해 시장은 요동쳤고 변화의 물결이 거세게 일었던 지난 1년 9개월여 기간동안, 그리고 미래 시장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코트라 인도 벵갈루루무역관이 최근에 리포트한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스킨케어 시장 규모는 지난해 20억4천660만 달러를 기록했고 오는 2025년에는 28억2천860만 달러까지 성장, 연 평균 6.7%의 성장률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모니터 자료 기준) 인도 스킨케어 시장 상황 요약 최근 5년간 인도의 스킨케어 제품 국가별 수입액과 점유율(Global Trade Atlas 자료 기준)에서 지난해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한 K-뷰티의 경우 2019년에 비해 금액에서는 8.7% 감소했으나 점유율은 오히려 8.23%(2019년)에서 11.27%(2020년)로 3.04% 포인트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선전하고 있다. 특히 수입국 상위 10위권 내에서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22.29%)한 태국을 제외한 나머지 9국가의 2020년 실적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상황에서 한국은 가장 낮은 감소폭을 나타냈다. 1위 중국이 -23.55%, 3위 미국은 -38.91%를 기록했으며
R&D기업·스타트업 성장 요람…총 면적 38,000㎡·건물 일곱 채 중국후저우뷰티타운이 추진해 최근 마무리한 ‘화장품산업 테크놀로지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는 새롭게 출발하거나 이제 도약을 시작하는 뷰티 기업들과 연구개발 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요람이다. 이 프로젝트는 후저우뷰티타운의 공공 건축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뷰티타운 내 104번 국도 북쪽 근처에 자리 잡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1기 총 투자액은 약 1억 위안이며 △ 토지 사용면적 50.34묘(중국 토지면적단위) △ 총 건축면적 38,000㎡에 이른다. 모두 7개에 이르는 단독 건물을 두 차례에 걸쳐 건축했다. 1~5번 빌딩은 1기 동안에, 6~7번 빌딩은 2기 중에 지었다. 1번 빌딩은 비즈니스 사무용이며 나머지 2~7번 빌딩은 화장품 생산과 연구개발을 위한 건물이다. 이 프로젝트의 진행을 통해 입주기업에 대한 임대료와 세금 환급 관련 정책이 최근 확정됐다. <표 참조> 이는 우싱구 다이시진 인민 정부의 지원사업 관련 정책의 기준에 의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입주업체의 규모와 세수 공헌 등에 따라 시·구·진 등의 정부에서 세금을 기준으로 한 비율만큼 환급한다. 이 환급 금액은 입
한국바이오協, 블루포인트파트너사와 '바이오큐브 교육‘ 오픈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연구자들이 초기 회사 설립을 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실전적인 노-하우를 전달하는 창업 캠프가 마련된다.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 www.koreabio.org)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창업 부트 캠프가 주관하는 ‘바이오큐브 교육’이 오는 3월 7일과 8일 양일간에 걸쳐 스타트업얼라이언스(서울 선릉역 소재)에서 열린다. 바이오스타트업 예비창업자를 포함, 실용적인 연구를 목표로 하는 연구자와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바이오 관련 기업·제약기업·바이오스타트업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 교육은 강의와 워크숍 형태의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 연구의 실용적 가치를 증대하고 △ 초기 창업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이며 △ 창업가 정신 함양을 통한 성공적인 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겠다는 목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 한국바이오협회 측은 “특히 현재 예비창업자들과 실용적인 연구를 목표로 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또는 관심이 높은 기술을 시장적 관점에서 어떻게 전달하고 개발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 투자를
머크 2019 엑셀러레이터 스타트업 프로그램 오픈 선도적인 과학기술 기업 머크가 일곱 번째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2019년 1월 중순부터 4월까지 독일 담스타트에 위치한 머크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으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신청기업을 모집한다. 2019년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머크의 핵심 사업 분야인 △ 생명과학 △ 기능성 소재 △ 헬스케어 △ 바이오센싱 △ 인터페이스‧정밀 농업을 활용하는 미래 기술 제품과 같은 추가 연구 분야의 스타트업과 비즈니스 파트너십 결성이 핵심이다. 선발된 기업들은 상하이에 위치한 중국 이노베이션허브 엑셀러레이터에 조인해 프로그램 참여를 연장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지금까지 열렸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들은 머크와 참여 스타트업 간의 성공적인 협력이라는 목표 아래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내년 프로그램 역시 엑셀러레이터 파트너십 강화를 핵심 목표로 삼았다. 머크 본사에 위치한 이노베이션센터는 머크 내 전문가들이 스타트업 팀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최적의 장소로 머크와 참여 스타트업 모두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상호 지원의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국무역협회 트레이드코리아‧Kmall24 효과 ‘톡톡’ 화장품 등 스타트업 상반기 수출실적 1천100만 달러 달성 국내 화장품 중소기업들이 한국무역협회가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역량 강화 일환으로 전개하고 있는 ‘트레이드코리아’와 ‘Kmall24’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수출지원 플랫폼 ‘트레이드코리아’와 온라인 해외 직판 쇼핑몰 ‘Kmall24’를 운영하며 화장품‧생활용품 등의 기업간 거래를 매칭하고 있다. 올해로 10년차를 맞은 트레이드코리아는 품목별 거래알선 전문가로 구성된 비즈니스 매칭팀의 노력으로 중소기업 수출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한 2천167만 달러의 계약을 달성했다. 특히 창업 7년 이하 스타트업의 성과가 두드러진 올 상반기에는 화장품·생활용품·IT제품 등을 중심으로 스타트업 수출실적이 1천1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지난해에는 4천300만 달러가 넘는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중소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라는 질적인 성과도 눈에 띈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2016년 트레이드코리아를 통해 지원한 기업 중 수출실적 100만 달러 미만
이니스프리·아모레퍼시픽, 영업이익 성장통해 실적 개선 견인 하반기 ‘아리따움 강남 메가숍’ 오픈…뷰티 전문 플랫폼 제시 아모레퍼시픽그룹(회장 서경배)는 지난 2분기 동안 1천703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전년 동기 대비 30.6%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최근 실적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매출은 1조5천537억 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성장했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이 44%, 이니스프리가 21% 증가한 영업이익을 달성함으로써 실적 개선의 흐름을 주도했다. 지난 2분기 동안에는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새 시장 개척을 꾸준히 추진, 해외 사업의 수익성이 향상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아시아 지역 사업은 럭셔리 브랜드 중심의 매장 확대와 현지 고객 전용 상품 출시로 두 자릿수의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했고 북미 시장은 이니스프리와 라네즈를 중심으로 고객 저변 확대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국내 시장의 경우 설화수를 중심으로 한 럭셔리 브랜드의 스킨케어 제품들이 판매 호조를 나타냈고 밀레니얼 고객 대상의 마케팅을 강화한 디지털 채널의 성장세도 이어졌다.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브랜드 체험 공간 확대 등 차별화된 고객 가치 실현을 위한
“한국 뷰티테크 스타트업을 미국 실리콘밸리로!” 미국 진출 지원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운영 “한국 유망 뷰티 스타트업을 미국 실리콘밸리에 진출하도록 돕는 기업입니다.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이 실리콘밸리에서 투자를 유치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오는 6월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가속장치 accelerator에서 따온 것으로 창업 초기 기업이 빨리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자금과 멘토링을 지원)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2000년대 초반부터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온 클레어 장(Claire Chang) 이그나이트XL(ignite XL) 대표. 그가 한국 뷰티산업에 눈을 돌렸다. 제품력, 제품을 만들어내는 속도, 인프라 부문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췄다는 판단에서다. “한국은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 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나라에요. 제품·원료·유통까지 두루 아우르는 뷰티테크 전 분야에 걸쳐 인프라가 잘 형성돼있죠. 스타트업이 점화해서(ignite) 가속도를 내며(accelerate) 발전하도록 멘토링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클레어 장 대표는 한국계 미국인이자 여성인 점을 내세워 실리콘밸리 투자가들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전문상품 제안업 롯데마트가 2018년 창립 20주년을 맞아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전문상품 제안업으로의 업태전환을 가속화 한다. 롯데마트는 지난 1998년 4월 1호점인 강변점을 시작으로 현재 국내 121개 점포와 해외170개(중국 112개, 인도네시아 45개, 베트남 13개) 점포 등 총 291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롯데마트는 2018년 캐치프레이즈 ‘Start-up 2018’을 선포하고 생산성 향상과 관행적 업무 제거를 통한 기존 업무 혁신과, 고객 관점에서 신 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앞으로의 20년을 준비한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2018년 한 해 동안 건강가치(Healthy), 바로결정(Agile), 투명협력(Open)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혁신성을 벤치마킹 해 이들 기업처럼 체질을 바꾸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우선 롯데마트가 고객에게 제안하는 ‘Easy & Slow life’, 즉 건강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신선식품, 가공일상, 밀솔루션(MS, Meal Solution), 홈(Home) 부문의 상품 개발을 전략적으로 확대하며 고객의 건강한 습관을 위한 상품군을 추가로 전개한다. 급변하는 고객과 환경에 즉각적으로 대응 가능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해에 이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와 함께 뷰티∙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아모레퍼시픽 테크업플러스(AP TechUP+)’ 시즌 2를 공동 진행하며 12월 18일까지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테크업플러스는 스타트업 육성과 발굴 노하우를 보유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와 기업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에게는 비즈니스와 기술의 빠른 트렌드를 감지하고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스타트업들에는 안정적인 사업 파트너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 협력형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아모레퍼시픽 테크업플러스 시즌2기의 모집 대상은 잠재적인 혁신 서비스 및 기술을 보유한 1억원 이상 투자 받은 이력이 없는 초기 뷰티,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서류 평가와 두 차례의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 5개 팀에 대해 6개월간 투자금과 오피스 공간, 각종 교육 및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은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예산 지원 △임직원 멘토링 및 사내 인프라 △유관 사업 부서와의 사업적 제휴 등을 제공하며 퓨처플레이는 △프로그램 총괄 기획 및 운영 △스타트업 선발 및 육성 △특허 및 프로토타입 개발 지원 등을 담당한다. 양
올리브영이 본격적으로 유망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오는 23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스타트업 및 중소상공인, 예비창업자를 위한 ‘유통×스타트업 포럼’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은 '유통X스타트업 포럼'은 유통에 관심을 갖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과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유통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지 5일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시작 전부터 열기가 뜨겁다. 이번 포럼은 ‘헬스앤뷰티(Health&Beauty)스토어’ 를 주제로, 시장 분석뿐만 아니라 올리브영과 함께 성장한 스타트업 사례 등을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우수한 상품을 가지고 있지만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리로 기획됐다. 포럼 첫 번째 세션의 주제는 ‘올리브영 MD로부터 듣는 국내 헬스앤뷰티 스토어 현황’ 이다. 강연자로 나서는 올리브영 상품기획자(MD) 김현희 부장은 헬스앤뷰티 스토어 시장과 최신 상품 트렌드, 고객이 찾는 ‘차별화 상품’을 기획하는 노하우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