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가 26일 ‘쇼피 판매 100% 정복’ 온라인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쇼피 해상 운송 서비스를 소개한다. △ 동남아 이커머스 시장 최신 트렌드 △ 쇼피를 통한 동남아 진출 전략 등도 제시한다. 쇼피코리아는 향수‧디퓨저 등 항공 운송에 제약이 있는 제품이나, 가전·가구류와 같이 부피가 큰 제품을 해상으로 운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해상 운송 서비스 대상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쇼피코리아 해상 운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항공 운송에 비해 비용을 최대 60% 낮출 수 있다. 판매 상품을 쇼피 김포 물류센터로 출고하면 쇼피 측에서 운송을 담당해 간편하다. ‘쇼피 판매 100% 정복’ 온라인 세미나는 쇼피코리아 홈페이지나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 후 참가 가능하다. 쇼피코리아는 온라인 세미나 참석 후 입점까지 마친 참가자 10명을 추첨해 신세계상품권 10만 원권을 증정한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은 “새롭게 도입한 해상 운송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내 판매자들의 운송 고민을 해결해 매출을 높이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동남아‧대만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가 현지 풀필먼트(Fulfillment by Shopee, 이하 FBS)와 해상 운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FBS는 판매자가 위탁한 제품을 대상으로 한 물류 대행 프로그램이다. 쇼피는 한국 판매자들의 물품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으로 운송한다. 판매자는 해상운송을 활용해 물품을 현지 쇼피 창고로 보내면 된다. 쇼피 직원들이 보관‧포장‧배송‧재고 관리 등을 담당한다. 주문 발생시 현지 물류 창고에서 제품이 출고돼 배송 기간이 평균 3~5일로 단축된다. 비용도 다른 물류에 비해 평균 40% 절감된다는 것이 쇼피측의 설명이다. 쇼피코리아는 상품 상세 페이지에 FBS 제품 태그를 부착하도록 지원한다. FBS를 사용하는 판매자용 마케팅 패키지를 만드는 등 부가 서비스도 마련한다. 쇼피코리아는 해상 운송 서비스도 도입했다. 한국 제품의 품목이 늘면서 규격과 무게가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이 서비스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한다. 쇼피 해상 운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항공 운송이 어려웠던 향수‧디퓨저 등을 판매할 수 있다. 베이비매트와 가구 등 부피가 큰 상품도 항공 운송 대비 평균 40~60% 저렴한 비용으로 운송 가능하다. 쇼피